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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타66

Roger Mayer Mongoose Fuzz Clone (로저 메이어 몽구스 퍼즈 클론) 퍼즈의 구루(Guru)라 불리우는 사나이가 있습니다. 그는 기타의 신 Jimi Hendrix의 옥타 퍼즈를 제작해 주었고, 기타천재 Eric Clapton의 Fuzz를 모디해 주었으며, Jimmy Page의 Fuzz를 제작해주었습니다. 바로 그 Roger Mayer는 Fuzz의 구루로 칭송받는 인물로 유명합니다. 저도 그의 Classic Fuzz나 Axis Fuzz를 제작해 보았고, 또 옥타비아와 엑시스를 소장하고 있는데, 항상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로저 메이어만의 세계관이 담긴 퍼즈의 사운드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 자작하는 이펙터는 바로 80년대 메탈 매니아들에게도 선택받을 수 있는 그 퍼즈 Mongoose를 제작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80년대 음악은 Metal이 대세였습니다. 대.. 2015. 1. 31.
Fuzzrite Germanium Clone (퍼즈라이트 게르마늄 클론) 강추위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춥지 않은 1월입니다. 재작년만 하더라도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에 시달렸는데 별로 안춥다는 작년은 고사하더라도 진짜 따뜻한 겨울의 연속이네요. 이번에 자작한 퍼즈는 모든 분들이 아실만한 그 퍼즈 바로 퍼즈라이트입니다. 하지만 전 이전부터 Fuzzrite Germanium을 제작하지는 않았는데요. 이유는 괜찮은 Germanium TR을 구하기 힘들었고, 그리고 워낙에 Silicon Ver이 좋은 관계로 굳이 내가 Fuzzrite Germanium을 제작해야될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Fuzzrite Germanium Diagram을 보고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사실 한가한것도 아니고 시간 내기가 만만.. 2015. 1. 19.
Feelstar Fen FuzzⅢ (Jen FuzzⅢ Clone) 한해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근 몇년간보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고, 사실 개인적으로도 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어서 바쁘기도 하고 정신 없이 지나간 한해였습니다. 모두들 보람찬 한해되셨길 바라면서 즐거운 2014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이태리 대표적 이펙터 회사라 할 수 있는 Jen사에서 나온 FuzzⅢ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제품으로 바로 유명 악기회사들의 60,70년대 OEM을 담당하던 그 때의 제품으로 OEM과 병행하여 자사의 제품을 저가에 내놓았는데 바로 FuzzⅢ역시 그 중 하나로 Fuzz 매니아들 사이에서 저렴하고 좋은 빈티지 퍼즈를 구할려면 Jen사의 제품을 구입해야한다는 소문이 90년대 빈번하게 돌았던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정.. 2014. 12. 29.
Lovepedal Purple Plexi Clone (러브페달 퍼플 플럭시 클론) 벌써 11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두달만 있으면 2014년도 마지막이군요. 요즘 개인적으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사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아직 년초에 계획했던 일들도 다 마무리 되지 않았는데 새로운 일에 치어서 정신 못차리는 요즘입니다. 저번에 자작했던 Woodrow가 꽤 마음에 들어서 Lovepedal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중 하나인 Purple Plexi를 자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는 유투브를 보고 그 소리에 반해서 자작하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이 제품은 진짜 유투브 영상에서 나오는 소리만으로도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할 정도로 꽤 유려한 소리를 내어주는 이펙터였고 기회만 있다면 꼭 제작을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페달이었던지라.. 2014. 11. 8.
Lovepedal Woodrow Clone (러브페달 우드로우 클론) 가을의 중반으로 달려가는 날씨입니다만 아직도 20도가 넘는 인디안썸머가 계속되는 가을입니다. 운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만 조금만 움직이면 오후에는 땀이 범벅이 되는 기온이라 그런지 오히려 여름보다 더욱 힘든 계절같네요. 올해는 특히 인디안썸머가 긴것 같습니다. 덕분에 하루 기온차가 대단합니다. 환절기 감기들 조심하세요. 이번에 자작한 것은 Lovepedal의 Woodrow입니다. 부스트 페달들이 꽤 괜찮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때에 사실 저는 별로 부스트 페달들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클린 부스트의 경우는 지금도 사실 왜 사용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인데요. 보통의 클린 부스트들은 그냥 음량을 크게 만드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고 특별히 착색이나 음색의 변화가 거의 없슴에도 많이들 .. 2014. 10. 26.
Feelstar 이건 너무 하잖아요 Feelstar Band의 첫 발표곡은 신중현 선생님의 곡으로 김정미님이 부르신 한국락의 명곡인 이건 너무 하잖아요. 입니다. 이곡은 아시다시피 독재자 박정희의 대중문화 탄압시절 신중현 선생님이 잡혀가기 직전에 발표된 곡으로 사실 발표 당시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신중현 선생님을 다시 조명하는 요즘에서 빛을 보기 시작한 곡입니다. 김정미님의 보컬이 워낙에 출중해서 사실 가창력도 떨어지는 남성인 제가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곡이지만 한국락의 빛나는 곡중 하나인 이곡을 꼭 리메이크하고 싶었기 때문에 정규 앨범 작업을 하던중 이렇게 따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신중현 선생님의 곡을 비상업 무료 배포용으로 커버하여 Feelstar의 첫 발표곡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녹음, 연주, 믹싱, 마스터링까지 손수 Fe.. 2013.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