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05 Feelstar Regina Lacerta (Lizard Queen Clone). 지금은 열기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처음 JHS에서 기획하여 EHX와 조인해서나왔던 화재의 퍼즈가 바로 Lizard Queen이었습니다.유튜브 라이브로 페달을 직접 만드는 영상을 실황으로 중계하면서 처음 등장했던Lizard Queen은 빈티지 옥타퍼즈들을 충실하게 재연하면서도모던한 컨트롤로 흥미를 일으켰는데요.이 퍼즈가 세상에 나오면서 한정판으로 JHS버전으로 빅케이스 버전과EHX의 1590b 버전이 나왔습니다.퍼즈에 환장하는 저로서는 당연히 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봐왔기 때문에항상 Lizard Queen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합정에 있는 기타 리페어샾과 학원을 운영하시면서 강성희님의 밴드 리버사이드블랙독 멤버로 활동하시는 최우정님의 리틀윙을 방문하였는데사장님의 선배님께서 구입하신 한정판 .. 2025. 5. 17. DR.Reggae One Tape (닥터레게 원 테이프) 닥터레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레게 음악을 한 밴드로90년대를 대표하는 레게 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아니 한국에서 유일한 레게 밴드였습니다.상당히 밴드 라인업도 탄탄했고 연주적인 측면이라던지 곡 퀄리티 측면에서도결코 저평가할 수 없었던 밴드였지만대마초 파동이 있은 후 허망하게 밴드는 해체를 하게 되었고이 앨범은 나오기도전에 이미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김장윤씨가구속되는 바람에 빛을 보지 못하고 거의 사장되다시피 정식 발매가 되었음에도나온 지도 모르는 사람이 꽤 될 정도로 그냥 조용하게 사라진 앨범입니다. 닥터레게의 데뷰 앨범은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된 그 앨범Dr. Reggae With Taavi Mote EP부터 시작이 됩니다.그 당시 100만 달러를 쓴 앨범으로 소개된 EP는 그들의 시작.. 2025. 5. 10. Marshall JCM900 dual reverb 4102. 당신의 10대에 대표적 기타 앰프는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은 단순한 질문 그 이상입니다.그 당시의 대표적인 사운드를 물어본다는 것은 당시 음악을 물어보는 것처럼 무게감이 있는 질문이고저의 답변은 Marshall JCM900이었습니다. 당시를 대표했던 90년대 뮤지션들이 다량 사용했고제가 좋아하는 Rancid의 팀 암스트롱과 프레데릭센이 사용하고초기 그린데이도 사용하고 푸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도 AC30과 더불어 사용하고라디오헤드의 톰요크, 오아시스의 노엘겔러거는 마샬 벨브스테이트 8080과더불어 이 900으로 앨범을 녹음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한 JCM900은 90년대를 대표하는 기타 앰프로 손색이없는 제품이긴 했지만 전작 JCM800만 못하다는 비판까지도 빠지지 않은 앰프입니다. 이.. 2025. 5. 4. 김민기 1집 87년반 LP. 기나긴 어둠이 드리워도 어느 순간 해는 떠오르고찬란한 아침은 다시 옵니다. 미친 독재자의 서슬 퍼런 압제도 역사가 되어 사라진 순간이 찬란한 것은그 어둠의 무서움이 있었고 흘린 피가 헛되지 않았음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작년 미친 쿠테타 수괴의 압제를 지나고 있을 무렵 여름.한국 포크계의 큰 별인 김민기 님께서 지병인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그분이 활동한 시기는 한국 역사의 역적 수괴의 끝판왕인 박정희가 철권 통치하던 시절이었고독재자의 입맛에 맞지 않은 노래는 금지곡으로 되어 온갖 탄압을 받던 암울한 시대였습니다. 70년대 되면서 노쇄한 독재자의 폭압은 그 절정을 이루었고 자신을 찬양하는노래를 만들지 않겠다 한 신중현 선생님을 잡아들이고 고문하고 곡을 모두 금지시키는한국 대중음악 압살 정책을 실현합니다.. 2025. 4. 12. 윤석열 쿠데타 첫날의 그 급박했던 모습. 드디어 지긋지긋한 쿠데타의 주범 윤석열이 탄핵되었습니다.내 생애에 2번째이자 처음 제대로 경험한 쿠데타는 단 330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그날을 기억하고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제가 직접 달려간 그날의 기억을 여기에 기록하여서 민주주의의 위대한 여정을 남겨놓습니다.모든 사진은 12월 3일 - 12월 4일 새벽의 기록이며 본인이 직접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날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컴퓨터 앞에서 그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갑자기 속보로 10시 23분에 대국민 담화가 있다는 발표가 났습니다.그 이전에도 시덥잖은 대국민 담화를 자주 발표하여서 사실 그닥 그 발표를 볼 마음은 없었지만 그들의 주변에 일어나는 심상찮은 기사들이 많았기에전 또 변명이나 늘어놓겠지 하면서 별 생각.. 2025. 4. 7. 신중현과 엽전들 1집 Shin Joong Hyun & Yup Juns 1 LP. -징그러운 하루하루가 가고 있는데 아직도 쿠테타 세력은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우리 조국으로 함께 가야할 시기가 오길 기원합니다.- - 본 글은 신윤철 님의 사전 허락하에 찍은 사진과 제가 작성한 저작권 자료로특별히 양해에 의해 허락된 저작물들입니다본 내용과 사진등에 대해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을 모두금하고 있습니다.본 자료의 불법 이용등은 민형사상 책임이 지워질 수 있습니다.본 저작물의 사진과 내용은 본 블로그에서만읽으시고 절대 불펌을 금합니다.- 인생의 최고의 명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들으면 항상 들어가는 그 앨범.처음 접한것은 제가 군대 제대하고 친구의 집에서 처음으로 감상한 그 앨범.물론 그 이전에도 아름다운 강산, 미인은 알고 있었지만 앨범 한 장 다 들어본 앨범은 이 앨범이처음.. 2025. 3. 29. 이전 1 2 3 4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