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및 모디289 Fatboy DS-1 MOD (펫보이 DS-1 모드) 업그레이드기. DS-1은 정말 많은 모디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킬리를 들 수 있는데요. 워낙 유명한 모디다 보니 인터넷에 이미 모든 자료가 떴고, 모디 역시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거니와 부품도 공수 하기가 쉬워서 많은 분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모디들을 보면 1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전원부의 업그레이드를 거의 하지 않는다와 사운드의 질적인 업그레이드 중심이라기 보다는 특화된 사운드로의 변화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모디 후에 불만을 가지거나 실망을 가진 분들도 꽤 있습니다. 저역시도 킬리 모디를 해서 정말 대실망을 해서 거기에 제 나름대로의 업그레이드를 더하여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펫보이는 한국분의 모디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디를 더이상 하지 않으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평도 꽤 좋았고,.. 2010. 11. 12. TR Phono Eq (티알 포노 이큐)업그레이드. 2000년초에 예전 오디오도 고장으로 버렸고 LP를 들을 기기가 없어서 고민하던중 뭐 싼 포노 이큐 하나 사자 하면서 구입한 녀석이 이놈입니다. 입문자 분들이나 LP를 자주 안듣는 분들이 제법 많이 구입한 녀석으로 알고 있는데요. 은포전자에서 나온 이 포노 이큐는 특유의 답답한 음색과 투박한 표현감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구입했을때는 2만5천원으로 기억하는데요. 요즘은 4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이 버전 말고 2개의 윗 버전이 있습니다. 윗버전들은 일단 저항이 금속 저항에 탄탈 콘덴서, 아코트로닉스 콘덴서를 사용했는데요. 맨 상위 녀석은 같은 기판에 케이스가 좀 좋은 버전이네요. 일단은 답답한 소리의 주범인 마일러 콘덴서를 모두 들어내고 WIMA MKS 콘덴서로 교체하였습니다. 차후 MKS.. 2010. 11. 9. Zvex Fuzz Factory Clone(지벡스 퍼즈 팩토리) 2번째 제작기. 두번째로 작업한 이유가 있습니다.^^ 후배한명이 제가 자작한 지벡스 퍼즈 팩토리 소리를 듣고 나서 괜찮다고 하면서 제작을 의뢰하였기 때문에 새로 작업을 하였는데요. 이번에 크게 다른점은 일단 예전보다 더 좋은 부품으로의 제작으로 사운드의 퀄리티를 높이는것과 노하우가 얼만큼 쌓인 상태라 TR의 HFE값에 대한 소리 변화를 안뒤의 메칭이 더 완벽해졌다는 것입니다. 전에 제작한 것은 거의 시제품과 같은 녀석으로 집에 있던 금속저항과 콩 필코 콘덴서를 사용하여 제작하였고 단 전해 콘덴서만 고퀄리티의 필립스 빈티지 엑시얼 전해를 사용했을뿐 사실상 납도 저렴한 요즘 케스퍼 은납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단 제작기에 보인것과 지금 달라진 점이라면 케이블을 전에는 일반 케이블에서 지멘스 케이블로 업그레이드 했다는것인데요. .. 2010. 10. 16. EH Muff Fuzz (일렉트로 하모닉스 머프퍼즈) 제작기. 이녀석을 만들려고 이미 여름 전부터 부품들을 모아 팩으로 해놓고 기회만 보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이 무척 더웠던지라 정말 만들 엄두를 못내고 계속 있었던 차에 선선해진 날씨에 납땜을 해도 더위를 못느낄 정도가 되다 보니 다시 납땜기를 들어 제작을 해보았습니다. 뭐 부품은 역시 빈티지 카본 콤포지션 저항에 필코 MKP 0.1uf 콘덴서와 1N 4148 다이오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전해 콘덴서는 오디오 그레이드급 삼영 콘덴서를 사용하였습니다. 보통은 필립스 빈티지 엑시얼 전해 콘덴서를 사용합니다만 삼영의 오디오 그레이드 전해 콘덴서는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얼만큼의 사운드를 보장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것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머프 퍼즈의 첫번째 버전은 TR 2n5133에 다이오드는 1n34를 사용합니다만 개.. 2010. 10. 12. Boss DD-2 모디. 개인적으로 보스 디지털 딜레이의 음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너무 차가운 음색의 딜레이 음 때문인데요. 원음을 그대로 재생하다보니 테이프 Lo Fi 딜레이음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너무 차갑다는 생각만 들지 그리 좋은 딜레이 라고는 생각치 않아서 잘 안쓰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갑자기 안좋은 소식이라고 하면서 만나면 이야기 해주겠다고 해서 뭔가 했더니 DD-2한대를 구하게 되어서 모디를 해달라는 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DD-2는 처음 보는 악기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구나 하면서 집에서 바로 뜯어보니 역시나 여지것 모디 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부품들이 촘촘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보기만 해도 멀미가 날정도로 촘촘한 모습입니다. 이런 녀석들을 모디할때는 일단 띄어낼때도.. 2010. 10. 8. Cambridge Audio Azur 540P 세번째 모디기 (케임브리지 오디오 포노 540P) 2번이나 모디가 됐던 것이라 사실상 더이상 할것도 없는 것이라 소리에 꽤 만족하고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메인으로 쓰는 포노 앰프로 OP Amp형 포노 앰프입니다. 꽤 고가의 콘덴서들로 모디를 한바 이녀석을 구입한 가격의 돈을 또 써서 모디를 해서 소리도 정말 최상질의 사운드를 내어 줍니다. 요전번 다른 기기들을 제작하고 남은 고급 저항들이 있어서 저항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일단은 가지고 있던 저항들로만 업그레이드를 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진짜 놀랍더군요. 1/3정도 저항을 교체하였는데 거의 콘덴서 반을 바꾼 효과처럼 소리가 확 틀려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중국제 저항은 호러블 했더군요. 그동안 모디를 해도 없어지지 않았던 그 거친 사운드가 개선되었습니다. 이렇.. 2010. 10. 5.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