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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297

The Bangles Hazy Shade of Winter 12" maxi Single (뱅글스 헤이지 쉐이드 오브 윈터) 태풍이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올해 정말 많은 비가 내리는데요. 태풍피해 없이 잘 넘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성 밴드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만 80년대 나온 고고스나 뱅글스 같은 밴드는 제가 10대를 보낸 시절의 인기 밴드였고 80년대 밴드들이 보통 그랬듯 멜로디 라인이 뚜렸해서 참 기억에 남는 곡들을 많이 발표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요. 이번에 구입한 앨범은 The Bangles Hazy Shade of Winter 12인치 싱글입니다.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수잔나 홉스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출중한 외모와 노래실력을 겸비한 그녀의 모습만 봐도 사실 힛트를 예고할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분인데요. 나이든 지금도 멋진 외모를 자랑하면서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데 얼마전 코로나19.. 2020. 9. 8.
The Doobie Brothers Minute By Minute (두비 브라더스 미니트 바이 미니트) LP 어리석은 법관과 어리석은 정치무리와 어리석은 종교인들이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거짓말을 일삼고 아직도 검사를 피하면서 자기 가족, 이웃, 국민들을 병들게 하고 도망다니고 있는 이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망연자실 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한민족입니다. 이렇게 쓰러질수 없지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이번 국난도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다만 1달정도라도 외부 활동보다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이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힘 내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바로 The Doobie Brothers Minute By Minute 입니다. 사실 이 밴드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락은 아무거나 다 듣는다라는 주의로 나이가 들면서 바뀌고 나서 언젠가는 구입해야지.. 2020. 8. 23.
Genesis A Trick Of The Tail LP (제네시스 어 트릭 오브 더 테일) 서울에 장마가 강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곳에서도 갑자기 불어난 비에 한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비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개인적으로 30살이 넘어서 접한 프로그래시브락은 정말 많은 좋은 음반이 있습니다. 저 역시 늦게 듣기 시작한 만큼 유명한 밴드의 앨범을 다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당연히도 지금도 남들은 다 아는 명반도 사실 들어보지 못한것들이 부지 기수기 때문에 프로그래시브락은 저에게 아직도 무궁무진한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밴드들중 명반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대힛트 앨범 조차도 아직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신선한 음악으로 접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사이키델릭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특히 60-70년대 중반까지 활동한 프로그래시브 락 밴드들은 사이키델릭과 프로.. 2020. 8. 2.
Blondie Autoamerican LP (블론디 오토아메리칸) CBGB 클럽 출신으로 가장 상업적인 노래를 들려주는 블론디의 5번째 앨범 Autoamerican는 그들의 전성기를 들려주는 알찬 앨범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은 대힛트를 이어가는 앨범이었습니다. 이 앨범을 발표하기 전 싱글로 발매된 그들의 대표작으로 남은 Call Me를 발표함으로 이 앨범의 전초전 성격의 대힛트를 기록하고 본격적으로 1980년 11월에 발매된 이 앨범은 기존의 작품들처럼 힛트 행진을 이어가게 됩니다. 인디시절 공연을 다니던 중 데보라 헤리의 모습을 본 트럭운전사가 블론디라고 소리치는 것을 자주 당하자 밴드 이름을 아예 블론디로 바꿨다는 일화처럼 화려한 외모의 데보라 헤리의 외모와 생동감있는 밴드의 연주가 곁들여저 장수할 수 있었는데요. 이 앨범 역시 그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 2020. 7. 19.
Jeff Beck Group Jeff Beck Group LP (제프벡 그룹 셀프 타이틀 앨범) 제프벡은 60년대 전설적인 그룹 야드버즈의 멤버로 활약하면서 그의 명성을 쌓았는데 이 밴드를 거쳐간 전설의 3대 기타리스트라고 불리우는 에릭 클립튼과 지미 페이지와 더불어 최고의 연주자로 인정받습니다. 이후 에릭 클립튼은 크림의 멤버로 지미 페이지는 전설의 밴드 레드 제플린의 멤버로 락의 큰 획을 그었는데요. 제프벡은 그의 이름을 딴 밴드 제프 벡 그룹을 결성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렸음에도 사실 다른 두명의 기타리스트가 받은 영광에 비하면 아쉬운 인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재미있는것은 에릭이 크림이라는 사이키델릭락 밴드로 명성을 구가하고 지미 페이지 역시 락으로 레드 제플린이라는 거물 밴드를 일으켰지만 제프벡의 경우는 락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여러 다른 장르의 음악에 거부감없이 다가섰고 그러한 활동은 가장.. 2020. 6. 28.
Van Halen Diver Down LP (반 헤일런 다이버 다운) 오랜만에 시내에서 볼일을 보고 친구와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던 회현 지하상가에 판좀 보러 가자 하고 친구와 거의 15년전에 방문했었던 회현지하상가를 가보니 정말 횡하더군요. 전체 지하 상가 손님이라곤 저와 친구를 합쳐도 10여명 정도... 상가 반 이상이 닫았고 정말 썰렁한 분위기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제가 꾸준하게 LP를 구입함에도 회현 지하상가를 방문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는데 일단 불친절도 하거니와 가격도 타지에 비해 비싸기도 하고 물건도 신통치 않아서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거의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오랜만에 방문해서도 사실 LP숫자에 비해 구입할 만한 앨범도 적었고 일단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가격에 비해 오히려 2배 정도 비싼 가격들을.. 202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