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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297

Cheap Trick Found All The Parts (칩 트릭 파운드 올 더 파츠) 10" EP 정말 형편없고 저열하고 저질 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왜국은 자국에 엄청난 핵재난이 일어났음에도 복구는커녕 우기기로만 일관하고 핵 오염된 음식으로 선수들에게 위해를 끼치고 고금에도 없는 골판지 침대로 경악을 만들어내는등 기행을 일삼고 전범기를 올림픽의 상징으로 올릴려고 하는 등의 경악스러운 행동으로만 일관했습니다. 정말 치졸스럽고 최악의 올림픽은 아마도 나찌에 의해 개막된 베를린 올림픽에 비할바 없다 생각되는데요. 엄청난 코로나 환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 오염에 아직도 위협이 가시지 않은 썩어가는 저 열도에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정말 역겨웠던 올림픽이 폐막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웬만하면 음악 악기 블로그라 왜의 올림픽 거론은 안 하려고 했는데 정말 역겨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2021. 8. 8.
R.E.M Radio Song 12" Single (알이엠 라디오 송 12인치 싱글) 오늘부터 새로 적용된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이제는 저녁6시 이후로는 모임이 전면 금지되었고 영업도 줄어들었습니다. 환자가 1300명이나 나오는 엄혹한 시절. 그리고 폭염과 장마비가 연속인 힘든 요즘 모두들 힘내시고 즐거운 여름 되시길 기원합니다. 얼터너티브의 창시자들중 하나 소닉 유스와 쌍벽을 이룬 80년대 초반부터 활동했던 전설의 컬리지락 밴드가 드디어 기지개를 켜고 인디를 벗어나 메인스트림으로 우뚝 선 그 앨범 Out Of Time의 첫곡. 싱글 컷 되었지만 성공이라고 할 만한 성적은 얻지 못했지만 그들이 메인스트림으로 우뚝 섰다는 것을 증명했던 그 노래의 싱글이 바로 Radio Song이었습니다. 앨범 구성은 12인치 싱글이면서 45회전이 아니라 33회전으로 되어 있고 매우 저렴하게 제작돼었는데 알.. 2021. 7. 12.
The Quire Boys I Don't Love You EP (더 콰이어 보이스 아이 돈 러브 유 이피) 라니냐 현상 때문인지 한 여름인데도 일교차도 크고 제법 날씨가 매섭습니다. 저도 일교차 때문에 몸 컨디션이 엉망이라 낮잠을 잤는데요. 즐거운 초여름 되시고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앨범은 The Quire Boys I Don't Love You EP로 1990년에 발매된 EP앨범입니다. 가끔 저에게 도대체 당신은 사이키델릭 좋아하고 얼터너티브 좋아한다면서 매니악한 메탈은 어떻게 알고 앨범 구입을 하냐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무래도 제가 처음 락을 접했을때가 1987년이고 메탈이 세상을 지배할 시절이라 그런지 메탈 앨범을 보면 LP를 놓치지 않고 구입하는 성격이라 은근히 메탈 앨범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The Quire Boys는 한국에 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한 적도 없고 아.. 2021. 6. 20.
Led Zeppelin Led Zeppelin LP (레드 제플린 셀프 타이틀 엘피) 중학생 때 친구네가 비어서 친구들끼리 그 집에 하루 묵기로 하고 그 당시 빨간 비디오 테잎 한 개와 바로 지미 헨드릭스 몬테레이 라이브 를 처음 본 저는 큰 충격을 받았고 당시 통기타를 치던 저는 다음날 바로 일렉기타를 구입하고 전자기타와 씨름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그 친구가 다음달 또 친구들을 불러 하루 지낼 때 준비한 라이브는 바로 Led Zeppelin의 라이브였고 레스폴에 톤벤더를 가지고 현란한 연주를 들려주는 지미 페이지의 연주를 넋놓고 구경할 수밖에 없었고 레스폴을 연주하는 지미 헨드릭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출중한 연주와 클레식 악기를 연주하는 활을 이용하여 기타를 켜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레드 제플린의 앨범을 사기 위해 지금은 분식집 으로 바뀐 동네 레코드점을 가서 바로 4집.. 2021. 5. 12.
Johnny Winter Captured Live! LP (조니 윈터 캡쳐드 라이브!) 뜻깊은 3.1절 연휴의 마지막입니다. 일제의 억압을 자유의 의지로 분연히 일어선 순국선열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 토착 왜구들이 모이지 못하게 시원한 비가 내린 하루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휴되셨기를 기원합니다. 창백한 백피증의 깡마른 백색 머리의 기타리스트.... 그 당시 블루스 연주자들이 기타와 앰프만 고집할 때 과감히 핸드릭스처럼 유니 바이브와 와와를 사용하여 천편일률적인 기타 사운드의 평범함을 거부한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는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니의 기타는 여타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사운드가 있었고 나중에 나이를 먹고 그것이 지미 핸드릭스도 사용한 유니 바이브와 와와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그가 데뷰했을 6.. 2021. 3. 1.
Atari Teenage Riot Sick To Death E.P (아타리 틴에이지 라이옷 씩 투 데스 이피) 군대를 제대하고 나온 나라는 갑자기 부도가 났습니다. 한마디로 나라는 엉망 그자체였고 조만간 선진국 된다는 희망도 있었던 나라가 결단나 버렸고 거의 모든 국민들은 정말 고난의 시기를 걸어야 했습니다. 제대하고 나서 복학 후 레포트를 내는데 더이상 수기가 아닌 워드 프로세서로 내야 했고 모든것은 변해 있었고 음악 역시 내가 군대에 들어가기 전 얼터너티브락은 테크노의 세상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포티스헤드나 케미컬 브라더스 같은 메이저 음악부터 아시안 덥 파운데이션같은 최신 테크노와 락을 결합한 음악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던것은 IMF로 인해 돌아온 수많은 유학생들 영향이었고 친구들의 귀국 덕택에 군대에 막 졸업했던 저도 어렵지 않게 새로운 음악인 테크노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전자음악.. 202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