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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297

Great White Once Bitten (그레이트 화이트 원스 비튼) LP. 그레이트 화이트 앨범을 구입할때 좋은 앨범은 ? 이라고 하면 간단하게 여성이 표지가 되는 앨범이 좋다라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를 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그들의 앨범이 Once Bitten, Twice Shy, Hooked, Psycho City인데 바로 Psycho City만 빼고는 여성의 모습이 다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앨범은 전에 Twice Shy의 전신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Great White의 대표작 Once Bitten 입니다. 이 앨범은 그들의 3번째 앨범으로 전작들이 히트를 하지 못했던 것에 반해 드디어 전국구 밴드로 발돋음하는 기틀을 마련해준 앨범인데요.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Great White라는 밴드가 메인 스트림에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수록곡들이 전형적인.. 2020. 5. 31.
Ratt Invasion of Your Privacy (렛 인베이젼 오브 유어 프라이버시) LP. 이태원 사건이후 맞는 주말... 주의 하라는 문자가 갑자기 또 폭증... 다시 감염자 경로 확인 문자로 맞는 주말입니다. 모두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LA.Metal임을 쉽게 알수 있는 저 멋진 표지. 사실 이 앨범은 제가 처음 접한 Ratt의 앨범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한 앨범은 Reach for the Sky로 그들의 4번째 앨범이었고 물론 이 앨범은 라이센스 발매 자체가 되지 않았지만 친구가 어디선가 구해온 미국반으로 친구의 집에서 턴테이블을 돌리면서 들었던 그 앨범이 첫번째 Ratt을 접한 앨범이었습니다. 너무나 녹음이 좋았고 퇴폐적인 가사는 뒤로하고 현란하고 경쾌한 LA.Metal의 향연에 빠져들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앨범이었는데요. 당시 중학생이 구입.. 2020. 5. 16.
David Lee Roth Eat 'Em and Smile (데이빗 리 로스 잇 엠 엔 스마일) LP 갑자기 여름으로 점프를 한것처럼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저도 정신 차릴수 없을 정도로 더위에 맥을 못추리고 있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반팔티를 꺼내 입었습니다. 아직 코로나 19도 위협하는데 날씨까지 갑작스레 더워지네요. 모두 즐거운 연휴 되세요.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Rock LP가 바로 Van Halen의 1984였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종로의 레코드 샾에서 매장에 틀어놓은 반 헬런의 라이브를 보고 처음으로 구입한 앨범이었는데요. 사실 일렉기타를 연주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앨범이기도 한 저에게는 아주 기념비적인 앨범이었는데요. 아쉽게도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데이빗 리 로스는 반 헬런을 탈퇴하고 자신의 그룹을 결성하게 됩니다. 바로 그 데뷰 앨범이 바로 Eat 'Em and Smile .. 2020. 5. 3.
Ty segall Segall Smeagol EP (타이시걸 시걸 스미골 이피) 출처:타이시걸 밴드캠프 (Ty segall Band Camp) 어려운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이때에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멋지게 선거를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선거로 인한 피치 못할 병의 전염을 위해 2주 정도는 더 열심히 보건 수칙을 준수하고 우리모두 높은 시민의식으로 이 위기를 무사하게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가 다시 신보를 냈습니다. 다작 대왕 ... 한해에도 2-3장의 앨범은 거뜬하게 내는 사이키델릭 로파이 퍼즈 대마왕 Ty Segall이 코로나 19로 신음하는 이때에 EP앨범을 그것도 기습적으로 예보도 없이 우리에게 툭 던져주었습니다. 그것도 디지털 이피를 공짜로 말이지요. 워낙에 다작을 하는 그기 때문에 틈틈히 그의 소식을 알고자 구글에 얼마전 그의 소식을 찾아보던중 .. 2020. 4. 19.
Rare Bird Sympathy (레어 버드 심패시) LP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봄의 햇살도 뜨거워지지만 아직 일교차가 커서 밤엔 제법 쌀쌀합니다. 낮에는 마스크 쓰기도 힘든 날씨가 점점되어가는데 코로나19의 마수는 아직도 기승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빕니다.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국내외 가장 사랑받은 대중적인 프로그레시브락 앨범중 하나인 Rare Bird Sympathy입니다. 영국에서 탄생한 희귀새는 두명의 키보디스트인 데이브 카피네트와 그레험 필드를 주축으로 탄생한 4인조 밴드입니다. 사이키델릭과 아트락 프로그래시브 락의 전성기인 70년대 초반 활발한 활동을 한 밴드로 우리들에게는 CM송이나 코메디 프로에서도 나왔던 그곡 앨범의 동명 히트곡 Sympathy로 유명한 앨범이지만 사실 앨범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곡들로 꽉 차있습니다... 2020. 4. 5.
Novalis Sommerabend (노발리스 좀머아븐트) LP -조금 누그러지긴 했지만 아직도 감염자가 100여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리뷰할 앨범은 독일의 아트락 밴드인 노발리스의 세번째 앨범이자 대표작인 Sommerabend을 가져왔습니다. 주로 독일의 사이키델릭, 아트락을 보자면 아무래도 일렉트로닉에 강점을 둔 음악들이 대부분인데 노발리스의 경우 락연주적인 부분과 일렉트로닉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밴드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누구라도 한번은 봄직한 멋진 앨범 표지에 곁들어진 독일밴드답지 않은 서정성까지 품은 사운드를 들어보면 이 앨범의 우수성을 단박에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유수의 곡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밴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독일의 대표적 서정시인인 Friedrich von Hardenberg..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