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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297

4천원으로 LP 구입하기 이 글은 2008년 5월 27일 제가 가입한 사이트 음악 게시판에 작성한 글 입니다. 요즘 다시 LP를 구입하는 것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사실 중고 LP 가격 거품이 제법 큰 시절에 충격받고 나서 구입을 안했다가, 올해 씨코의 물고기님의 글을 읽고 거품이 많이 꺼졌다는것을 알고 나서 새로운 보물찾기 장소가 생긴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은 제 기타 앰프가 고장이 나서 낙원 상가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당일날 치기로 다시 앰프만 고치고 바로 갈려고 했지만 오늘따라 고치는 분들이 많아서 내일 오라는군요. 시계를 보니 제가 늦게 고치러 온것도 사실이고... 그냥 집에 가기는 좀 그렇고 해서 회현지하상가로 향했습니다. 늦은 시간때라 일단 물건들이 좀 실하게 보이는 리빙sa만 뒤지자 하고 그곳만.. 2010. 3. 18.
다시 LP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글은 2008년 5월 13일 제가 가입한 사이트 음악 게시판에서 작성했던 글입니다. 요즘 제가 가지고 있던 LP들을 Aiff파일들로 외장 하드에 컨버팅을 시간 날때마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LP를 다시 사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중고 LP사러 회현상가에 가도 별로 가격 매리트가 있지도 않았고 굳이 아날로그 추억만으로 출혈을 하면서 까지 LP를 구입하기도 싫었습니다. 특별히 구입하는것은 요즘 밴드 LP정도 소량으로 상아와 퍼플 에 입고 되면 1년에 한 1-2장 꼴로 구입하는게 고작이었습니다. 대략 LP를 300장 정도 소장하고 있음에도 창고에 다 처박아두고 듣지도 않았네요. 그러던 것이 작년부터 외장 하드에 노래들을 저장하면서, 올해는 750G 하드 구입후 모든 LP(CD로 가지고 있는것.. 2010. 3. 18.
저번주 목요일날 구입한 앨범 일주일만에 황학동에 있는 장안 레코드에서 1000원짜리 판을 고르다... 역시 간지 얼마 안되면 살께 없다....... 그럭저럭 추린게 이거 7개. 의외로 이것들중에 가장 좋은게 신성우다. 어렸을적 들었을때 몰랐던 앨범의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고, 연주도 꽤 좋았다. 90년대 몇 안되는 락 앨범중 기념할만한 앨범임은 분명한것 같다... 자세한 평은 나중에 하나씩 풀기로 하고.... 201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