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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리뷰71

제가 사용하는 12인치 기타 스피커들. -2월 답지않게 주룩주룩 밤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보통 가을에 내리는 비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라하고 늦겨울에 내린 비는 봄을 재촉하는 비라고 하는데요 이제 국정농단의 주범의 판결이 얼마 안있으면 내려지게 됩니다. 드디어 봄은 세상 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올것 같습니다.- 얼마전 중고 악기 거래 사이트를 우연히 보던중 Celestion G12T-100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8옴짜리는 2개에 8만원 4옴짜리는 2개에 4만원에 올라온 글을 보고 바로 연락하여 8옴 1조를 구입했는데요. 재미있게도 배송사고가 있어서 8,4옴이 1개씩 배송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4만원을 더 보내고 그냥 8,4옴을 1조씩 구입을 했는데요. 마침 이 스피커도 구입했기도 했고 제가 사용하는 스피커에 대해.. 2017. 2. 20.
Tesla PLASMA-1 Pick Up Set (테슬라 플라스마 1 픽업셋) 이제 9월의 첫주가 되서야 드디어 폭염의 더위에서 한발 물러난것 같습니다. 몇십년만의 최악의 폭염이라는 이번 여름이 94년 폭염 이후로 가장 무서운 폭염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새삼 94년 폭염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는 지금처럼 에어콘이 많던 시절은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도시열이 심하지 않았던 해여서 사실 더 예전이긴 했지만 집에 에어콘이 없어도 참을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이번 여름은 진짜 에어콘 없으면 살기 힘들정도로 무더운 폭염이었습니다... 도시열도 심하고 열대아도 오히려 94년보다 더 심했다고 하니... 제 인생에서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억될만한 폭염이었네요. 모두들 더운 여름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 얼마전 펜더 아메리칸 플러스 모델의 가변저항들이 상태가 안좋아서 모두 교체를 할 일이 있었습니.. 2016. 9. 4.
Blackstar HT-5H (블랙스타 HT-5 앰프 헤드)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휴가 시즌도 시작이 되었는데요. 전 안타깝게도 휴가는 조금 미뤄야 될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사실 쉬지 못했는데요. 집 제사도 있었고 집안 큰 어른께서 갑작스럽게 작고 하셔서 충남 장항에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열차만 거의 10시간 넘게 타고 움직이다 보니 몸이 말이 아니었고 더운 날씨에 이동하다 보니 체력도 바닥이 났고 일요일엔 더운 날씨에 잠도 제대로 못자다 보니 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모두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리뷰는 작년 후반기에 구입했던 Blackstar HT-5H입니다. 어쩌다 보니 리뷰를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사실은 이 앰프를 구입하기 전까지 개인적으로 Blackst.. 2016. 8. 1.
Laney Cub 8 Amp (레이니 커브 8 앰프) 칠월의 첫번째날 아주 기록적인 장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의 집에도 갑자기 내린 폭우에 하수구가 역류를 하여서 피해를 입었는데요. 다행이도 조기에 해결을 하게 되어서 큰 피해가 되는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비 피해 입지 않으시길 빕니다. 얼마전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Marshall Class 5 앰프를 구입해서 따끈한 리뷰를 올려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진공관 앰프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당분간 앰프 구입은 없을것이다 저도 생각하면서 있었는데요. 중고 장터에 나온 단돈 7만원의 Cub 8 매물글을 보고 도저히 유혹을 참지 못했습니다. 이건 꾹꾹이 중고 가격에 진공관 앰프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데 그냥 놓치기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넘기기 싫어서 바로 또.. 2016. 7. 1.
Marshall Class5 Amp (마샬 클래스5 앰프) 항상 마음에 꿈꿔왔던것 하나... 어렸을적부터 진공관 마샬 앰프를 가지고 싶었던 그 열망은 기타치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했을겁니다. 금색의 멋진 노브. 하얀 필기체의 로고. 기타만 꼽아 치기만 해도 빠다 냄세나는 기름지면서 부드러운 풍부한 사운드가 그냥 쏟아져 나오는 앰프의 제왕. 제가 처음 기타를 치고 친구들과 합주를 하러 합주실에 가면 언제나 있던 JCM 800의 그 매혹적인 사운드는 진짜 락킹하고 멋진 사운드였고, 절친이 가지고 있던 MK2의 강렬한 사운드는 저에게 마샬 앰프는 이런 것이다 하는 생각을 머리에 주입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반대로 제대로 된 Marshall Amp를 구경하기 힘들기도 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80-90년대 앰프 수리라는게 주먹구구식으로 다시 소리만 나면 .. 2016. 6. 19.
Orange Dark Terror (오렌지 다크 테러) 이제 장마철로 막 접어드는 계절입니다. 중부지방 가뭄이 이번비로 어느정도 해갈되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다행입니다. 저도 팔 상태가 점점 좋아지기는 합니다만 아직 재활 운동을 하는 중이고 역시 아직도 제대로 힘이 실리지 않고 팔은 여전히 아픕니다만 이젠 보조기 없이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Orange Crush Pix 12L Amp를 구입하고 나서 사실 다른 회사의 저와트 앰프들에 견주어 볼 때 아쉬운 성능에 실망하면서 다른 분에게 양도하고 나서 진정한 Orange Amp의 맛을 볼려면 아무래도 진공관 앰프를 구입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틈나면 중고악기거래 사이트를 뒤지면서 Orange 진공관 앰프 매물을 뻔질나게 보고 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Dark Terr.. 2015.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