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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22

MR.Big Bump Ahead LP (미스터 빅 범프 어헤드 엘피) 폭염의 중앙을 지나듯 아직도 타는듯한 더위가 기승입니다. 이제 다음주 말복만 지나면 그래도 더위는 가실듯하다니 모두들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이번에 얼마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미스터 빅의 드러머 Pat Topey를 기리기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처음 기타를 치기 시작하던 시절은 메탈의 시대 였습니다. 헤비 메탈이 빌보드 정상을 점령하던 시절의 기타 플레이들은 매우 테크닉 적이었고 속주 위주의 스피드 플레이를 중시한 시대였기 때문에 지금 보면 기행?같게도 보일것 같은 속주 테크닉이면 최고 였을 시절 이었기 때문에 저도 많은 곡들을 카피 하면서 실력을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폴 길버트의 플레이가 바로 속주의 전형이었고 미스터 빅의 곡들은 제가 자주 연습하던 곡 리스트에 항상 들어가던 노래.. 2018. 8. 11.
Great White Twice Shy LP (그레이트 화이트 트와이스 샤이 엘피)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드디어 휴가 시즌으로 돌입했습니다. 사실상 너무 더워서 실질적으로 지금 이 더위에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정도로 힘든 요즘입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휴가도 미루고 고생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라 말씀 올립니다. 모두들 더위에 지지마시고 힘내세요. 이번에 구입한 앨범은 쌩뚱맞게도 80's LA Metal 밴드인 Great White Twice Shy LP입니다. 이 밴드는 특이하게도 그 당시의 락 밴드가 Thrash와 LA Metal로 양분된 시기에 독특하게도 블루스 락과 엘에이 메탈을 섞은 독특한 감성으로 앨범을 낸 밴드고 제가 10대때 Grunge를 겪기 전의 메탈 키드였을적 가장 많이 들었었던 앨범이라 앨범이 보이는 순간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원.. 2018. 7. 30.
Shadow Gallery Shadow Gallery LP (쉐도우 갤러리 셀프 타이틀 엘피) 드디어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비에 큰 피해 없기를 바라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얼마전 원래 요즘은 밤에 다시 사이클을 타고 운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부터 손이 아프기 시작해서 지금은 병원에 다닐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데요. 특별히 심각한 병은 아니고 일을 하다 보니 무리를 해서 생긴 관절염으로 지속적인 냉찜질과 약 복용 한다면 나아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손이 아퍼서 그날은 사이클 타는 것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해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늦은 밤시간이어서 도로에 사람도 없었고 보통 1-2시간 걷기 운동을 하는 저로서는 좀 멀리까지 나왔는데 마침 음악 학원앞에 LP무데기를 발견했습니다. 음악학원에서 인테리어를 다시 하기 위해서 그런지 몰라도 LP.. 2018. 6. 26.
The Flaming Lips Oczy Mlody LP (더 플레밍 립스 옥시 멜로디) 5일 연속 미세 먼지의 공격으로 서울은 최악입니다. 제가 20살 때만 하더라도 이런 미세먼지의 공격은 생각도 못했었는데요. 봄은 진짜 설레는 계절이었고 움츠려 있던 겨울을 벗어나 즐거움,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계절이었는데 이제는 미세먼지로 가득한 최악의 계절로 바뀌었네요. 이런 싱그러운 봄을 생각못할 어린 세대에게 미안할 정도로 요즘의 봄은 정말 최악입니다. 모든 분들도 자발적이지만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2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The Flaming Lips의 신보가 작년에 발매가 됐습니다.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얼터너티브 밴드라고 하면 미안할 정도로 오히려 90년대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들이 오랜만에 신보? 라고 하면 이상할 수 있지만 사실 2013.. 2018. 3. 28.
Ty Segall Freedom's Goblin LP (타이 시걸 프리덤스 고블린 LP) 영하 15도의 추위 중간에 찾아온 따뜻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하지만 무섭게도 내일부터 다시 영하 15도로 떨어진다고 하니 모든 분들 추위에 몸 상하지 않도록 빕니다. 친구를 통해서 타이시걸의 신보가 머지않아 발매가 된다고 들었는데요. 그 친구가 아이튠즈에 3-4곡 정도 곡이 미리 소개가 되었고 1월 말에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를 얻고나서 틈 나는데로 엘피 매장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발매가 됐는지 확인하던중 월요일날 드디어 발매가 떴네요. 월요일만 하더라도 매우 추운 날씨라 자전거로 일을 나간게 아니라 지하철을 이용하여 일을 봐서 잠깐 홍대에 들려 LP를 구입 그날 바로 듣지 못하고 일을 마친후 자는 바람에 감상은 화요일날 하게 되었습니다. 더블 앨피로 발매된 앨범 수록곡도 많은 앨범인지라 매우 궁금했습.. 2018. 2. 2.
Ty Segall Goodbye Bread LP (타이 시걸 굿바이 브레드 엘피) 벌써 2017년의 마지막 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사다난 했고 봄에 수술을 받았고 11월 내내 감기 몸살과 손가락이 크게 다쳐 올해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난 한해로 기억되지만 국정농단 세력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 기쁜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찾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즐겁게 한해를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요즘 너무 바쁜 한해의 마지막이었고 11월부터 몸이 안좋았었기 때문에 음반 구입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다 LP가격들도 너무 비싸서 예전처럼 구입도 시원하게 하지 못했지만 몸이 많이 좋아진 얼마전 벼르고 벼르던 몇몇 앨범을 구입했는데 Ty Segall Goodbye Bread LP는 진짜 벼르고 별렀던 앨범이었던 지라 구입하고 너무 .. 201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