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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Madness 7" Single (매드니스 7인치 싱글)

by Feelstar 2010. 11. 21.

사실 LP를 구입하는 사람들 중에도 7"를 구입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사실 나만해도 그전에는

7"보면 그냥 가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저런게 있구나 하면서 그냥 지나쳤을때가 더 많았는데요.

요즘은 7"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할까요? 7"만 구입한 날도 있을 정도로 요즘은 그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Madness는 그 유명한 Specials와 더불어 SKA Punk의 선구자적 밴드로 유명합니다.

그들의 대표작 One Step Beyond는 딱 그들의 음악을 나타내 주는 음악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가끔 중고 LP매장에 가보면 Madness의 음반들이 발견되곤 했는데 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족족들이 구입을

했지요.

한국에서도 이제 주크 박스에서 나온 7"를 파는데가 있긴 하더군요.

이것들은 주크 박스에 있어서 표지가 없는체로 저렇게 종이 보호지만 달랑 입힌체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는데요.

인기있는 뮤지션들의 것들은 물론 고가로 팔리지만 보통 그렇지 않은 밴드들의 음반일 경우

외국에서도 1불-3불 정도에 저렴히 팔리는 녀석들입니다. 한국 중고 LP가계에서도 그것들을 보니 참 재미있네요.

장당 2000원에 팔고 있어서 내가 구입할 녀석들을 골라 구입을 했는데, 이번엔 Madness의 앨범들을 올려봅니다.

Madness는 7인조 밴드로 그래험 맥퍼슨, 체이스 스매쉬, 다니엘 우드게이트, 마크 베드포드, 리 톰슨, 마이크 바슨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페셜스가 자메이카 흑인들과 영국 백인 빈민들과의 혼혈 Ska Band인데 반해

이들은 전부 영국 빈민가 백인들로만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끈적한 맛을 떨어지지만 좀더 스트레이트한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들이 결정적으로 인기가 금이간 이유는 80년대 중후반 이후의 활동이 지지부진하고 초심을 잃은체 기존의

좋은 틀을 다 잃어버린 힘빠진 음악을 해서 인데요.

그럼에도 Madness는 아직도 앨범을 내고 있는 왕성한 활동과 좋은 노래들을 발표하는데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전형적인 스카 음악들로 건반과 브라스가 있는 밴드라서 정말 악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그 유명한 스티프 레코드사에서 나온 앨범들임을 알려주는 위의 인쇄입니다. 스카펑크의 산실과도 같은 곳이지요.

Wings Of Dove 앨범이 오른쪽이고, 왼쪽 앨범은 The Sun Of Rain입니다.

앨범 상태들이 A급이라 정말 놀랐습니다. 내심 상태가 별로 안좋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왠걸...

정말 깨끗한 상태입니다. 잡음 거의 없고 깨끗한 음질을 내어 주어서 내심 기쁘네요.


온전한 표지의 이녀석은 원래 주크박스에 띠어낸 곳에 있는게 아닌 다른곳에 있던 앨범인데, 주문할때 같이 껴서

주문을 했더니 잠시 망설이다가 그냥 염가반 가격에 주시더군요.

Michael Caine 싱글은 표지가 다른 몇가지 버전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이놈은 노멀 버전이네요.

Ska Punk좀 듣는다 하면서 Madness 앨범 하나 없다면 진짜 기본이 없는것이나 다름없지요.

이들 앨범이 없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구입해서 들어보심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