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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Love X Stereo Buzzin' (러브 [엑스는 묵음^^] 스테레오 버징) CD.

by Feelstar 2011. 12. 21.


제가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고 있는 스크류 어택 (Skrew Attack)의 멤버들이 좀더 확장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밴드 이름인 Love X Stereo로 활동을 하면서 처음 발매할(제가 받은 그제까지 아직 발매 전이었습니다^^)

Buzzin' 앨범입니다.

그냥 음원만 보내주면 된다고 했지만 제가 음반을 모으는 취미를 아는 리더가 직접 씨디를 전해서

저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정말 고맙다^^



이번 앨범은 데모 EP로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를 하고 아이튠스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면서 CD는 직접 제작한

앨범으로 한정 수량만 발매를 한 앨범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앨범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위의 수록곡은 처음 가 데모 수준 때부터 저는 들어봤던 곡들로 예전 펑크락을 기반으로 했던 스크류 어택때의

느낌은 잦아들었고 팝과 일렉트로니카 락이 한데 버물어져 있는 좀더 대중에게 다가가기 쉬운 음악으로

진행이 된 음반으로 그렇다고 해서 단순 팝으로만 머물어 있지 않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Love X Stereo만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의 표지는 스티커로서 표지와 스티커의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으로 독창적인 멋을 보여주는데요.

4곡의 미니 앨범으로 (한곡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사실상은 3곡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들의 시작을 알려주는데

부족함이 없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앨범을 구입하는 분들께는 위의 스티커 2종이 따로 증정됩니다.

단순한 친분의 관계를 넘어 음악의 질을 따진다면 이들과 비슷한 음악을 하는 밴드를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느낌은 고스란히 갖춘 음악은 별로 없을것같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밴드입니다.

펑크의 장르를 넘어 좀더 자신의 색깔을 내는 Love X Stereo의 시작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단돈 5천원만 있으면 이런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더 행운이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