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및 모디289 Vox 847개조 두번째 지난번 업그레이드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번에는 그 전에 교환했던 TR인 108c로의 모디에서 다시 vox 846 빈티지 TR인 2N 5172로의 업그레이드를 해보았습니다. 퍼즈 뿐만이 아니라 Wah의 TR들에게도 HFE값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보통 퍼즈의 경우 쉽게 HFE값을 구할수 있지만 WHA의 경우는 몇가지 없지요. 제가 적용한 HFE값은 Axis wah 버전입니다. 많은 hfe값이 있으므로 제가 한 방식이 최상의 방식은 아님을 밝 혀 둡니다. 퍼즈 페이스와 달리 wah의 hfe값은 q1이 높고 q2가 적습니다. 제가 적용할 axis wah 버전 hfe값은 q1 400-410정도, q2가 380-390입니다. 2n5172의 경우는 보통 108c나 109, 그리고 기존에 달려있던 tr보다 좀더 빈티.. 2010. 5. 15. cambridge audio Azur 540p 모디기 (케임브리지 오디오 포노 540p) 예전에 중학생때 LP를 들었을때 집에 태광 에로이카에서 나온 오디오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까지 그 놈으로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군대 제대후 집에 와서 고물이된 오디오를 버리고 그냥 LP는 창고에다 쌓아 두었지요. 그러다 2001년에 우연히 구입한 도어즈와 제니스 조플린 LP를 계기로 다시 LP를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우 턴테이블과 싸구려 국산 3만원짜리 TR 포노 앰프를 구입하여 음악을 들었는데, 그때도 사실 계속 LP를 들었던게 아니라 LP들을 때마다 포노 앰프와 턴테이블을 꺼내서 듣곤 해서 LP로 음악 듣는 횟수는 적었습니다. 2005년도에 슬글 슬금 없어지는 LP들을 보고 다시 창고에서 제 방으로 가지고 올라와서 다시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했는데요. 2007년도에 위의 ca.. 2010. 4. 20. Vox Distortion Booster Model V830 수리기.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내어 준다는 복스 디스토션 V830은 좀 소리가 쏜다는 단점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녀석을 모디 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데 나름 전해는 105도 니폰케미콘 콘덴서라던가 괜찮은 것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만 싸구려 마일러들과 세라믹 콘덴서들이 이 녀석의 소리를 쏘게 만들어 줍니다. 저도 지인이 1대 가지고 있어서 이놈을 모디를 해주었는데요. 공교롭게도 어제 같은 모델의 수리를 또 다른 지인으로 부터 부탁을 받았습니다. 모디를 했는데 이상하게 디스트를 8이상올리면 뿌..... 하고 소리가 난다고 해서 고쳐주마 하고 가지고 왔지요. 워낙 꼼꼼한 지인이다 보니 모디 역시 별 이상없이 꼼꼼히 하였습니다. 윗 부분의 기판에서는 특별히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뒷 기판의 업그레이드는 엡코스와 .. 2010. 4. 15. Feelstar Mod Boss BF-2 Flanger Psychedelic Mod (보스 플랜저 모디) 플랜저는 제트기 소리를 내는 이펙터로 이 이펙터는 숏 딜레이를 이용하여 나오는 위상을 변화시켜서 비행기 가는 소리를 내는 이펙터입니다. 주로 계속 쓰이는 딜레이 계열이라던지 디스트 계열과는 달리 FX 처럼 효과음으로 쓰거나 짧은 시간에 주로 쓰는 이펙터로 사실 별로 안쓰시는 분들도 많지요. 하지만 앞서 딜레이 계열이라 회로도를 보면 딜레이와 유사합니다. 많은 모디를 다양하게 할수 있는 여지가 많은 이펙터로 상당히 재미있는 소리를 내는 이펙터로 변신 시킬수 있는 이펙터입니다. 모쥴레이션으로도 수만가지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이거야 말로 모디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펙터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리저리 주물럭 거리는 통에 시간 가는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모디를 해보다가 제가 최종적으로 만든 놈은 이놈입니다.. 2010. 4. 3. boss DS-1 Wima MOD 너무나도 흔한 이펙터입니다. 전자기타 쳐본 사람치고 이걸 한번도 안걸어본 사람 드물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앨범에 사용해서 이 디스트 소리만 들어도 친숙한 느낌을 줍니다. 소리도 괜찮은 편이고 값도 꽤 저렴한 편이기도 하거니와 구하기도 싶고 뮬에 보면 상태에 따라 3만5천에서 4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한 이펙터이기에 구하기도 쉽습니다. 수많은 모디가 있어서 개조도 용의하고 부품구입도 쉬운편이라 정말 많은 분들이 모디를 합니다. 저도 수많은 모디를 해 봤습니다만 DS-1 자체 설계는 꽤 좋은 편이라 굳이 많은 개조를 하여 새로운 음을 추구하는것도 좋겠지만 기존의 부품 질을 높여만 줘도 상당히 좋은 음을 내어 주는 이펙터입니다. 저도 위의 DS-1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모디를 해봤습니다 주로 저 놈을 마루.. 2010. 3. 28. Feelstar Robot Fuzz 제작기. 보통 퍼즈하면 부품 몇개 안들어가고 만들기 쉽다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계십니다만 그리 쉬운것만은 아니지요. 오히려 부품 몇개 안들어가기 때문에 그 부품의 조합이라던지 그리고 부품의 질에 따라서 그 사운드는 천차 만별로 변 하기 마련이기에 개인적으로 퍼즈 자작은 사실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기왕 만들거라면 적어도 20-30만원때 외산 핸드메이드 정도의 사운드는 나와줘야 쓸만하기 때문에 그냥 만들 었다는 기념품으로서만 존재한다면 그것처럼 애물딴지는 없겠지요. 이번에 퍼즈를 만들게 된 계기는 제가 알고 지내는 기타리스트중 한명이 실리콘 퍼즈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제작을 하 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자신을 위해서 만드는 것 보다 오히려 다른이를 위해 만들어주는것이 더 신경이 쓰입니다. 이상하게 제.. 2010. 3. 20. 이전 1 ··· 44 45 46 47 48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