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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zz72

Acetone fuzz Master FM-2 Clone (에이스톤 퍼즈 마스터 FM-2) 세상에는 정말 많은 옥타퍼즈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Jimi Hendrix가 사용했던 Roger Mayer가 만든 초기형 옥타브가 인기가 많아 사실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옥타 퍼즈는 로저 메이어가 초기에 만든 옥타비아가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옥타퍼즈라는것이 회사마다 고유의 설계나 부품에 기반한 개성적인 사운드를 내어주는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하고 옥타퍼즈만 따져도 수많은 종류의 제품이 있기 때문에 퍼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일반 퍼즈는 물론 옥타 퍼즈들도 다양한 소리를 좋아하는고로 퍼즈에 미쳐사는 저 역시 Acetone fuzz Master FM-2를 꼭 한번 제작해 봐야지 하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Acetone은 일본을 대표하는 악기 회사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고개를 갸웃하실 수도 있지만.. 2015. 3. 25.
Shin ei Companion FY-2 Fuzz Clone (신 에이 컴패니언 FY-2 퍼즈 클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 연휴 겨울에 맞지 않은 비가 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집에서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설날 연휴 토요일 밤이네요. 사실 60년대를 대표하는 퍼즈들이 영미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앞서 자작기를 올렸던 이탈리아 Jen사의 퍼즈, 독일 퍼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Schaller사의 퍼즈등도 사실 그 당시를 대표하는 명기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당시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퍼즈를 만든 기업이 2개가 있었는데 한 회사는 후에 Roland가 되는 Ace Tone사이고 나머지 한회사는 바로 Companion FY-2 Fuzz를 제작한 Shin Ei사입니다. 일본내에서 최초의 상업퍼즈는 사실 Shin-ei사의 퍼즈가 아닌 Ace Tone에서 나온 Fuzz Master FM-1.. 2015. 2. 21.
Tonebender MKII Clone NPN Slicon TR Ver (톤벤더 마크2 클론 NPN 실리콘 티알 버전) 진짜 별로 춥지 않던 겨울이 쭉 진행되어 오다가 갑자기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네요. 그 동안 너무 춥지를 않아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원래 이놈은 자작한지 꽤 됐는데 글을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이번에 자작한 퍼즈는 바로 유명한 Tonebender MKII 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게르마늄 TR이 아닌 실리콘 TR로 제작한 모델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괜찮은 Germanium TR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 동안 사실 여러번 Tonebender MKII를 자작하리라 생각을 해 왔지만 자작할 수 없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괜찮은 Germanium TR을 수급하기 힘들다는 점이었는데요. 아시다시피 국내 수급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고 외국에서 구입을 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개인적으로 Germaniu.. 2015. 2. 8.
Feelstar Fen FuzzⅢ (Jen FuzzⅢ Clone) 한해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근 몇년간보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고, 사실 개인적으로도 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어서 바쁘기도 하고 정신 없이 지나간 한해였습니다. 모두들 보람찬 한해되셨길 바라면서 즐거운 2014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이태리 대표적 이펙터 회사라 할 수 있는 Jen사에서 나온 FuzzⅢ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제품으로 바로 유명 악기회사들의 60,70년대 OEM을 담당하던 그 때의 제품으로 OEM과 병행하여 자사의 제품을 저가에 내놓았는데 바로 FuzzⅢ역시 그 중 하나로 Fuzz 매니아들 사이에서 저렴하고 좋은 빈티지 퍼즈를 구할려면 Jen사의 제품을 구입해야한다는 소문이 90년대 빈번하게 돌았던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정.. 2014. 12. 29.
Lovepedal Karl Fuzz Clone (러브페달 칼 퍼즈 클론) 12월이 되자마자 예의 한파가 내리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가을이 매우 따뜻해서 11월까지 모기에 시달릴 정도 였는데요. 불과 1주일 사이에 거짓말처럼 완전 날씨가 한겨울이 되었네요. 이번에 자작한 이펙터는 Lovepedal에서 나온 Karl입니다. Karl은 두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제가 제작한 톤 없는 모델과 톤 콘트롤이 있는 모델이 있는데 저는 톤이 없는 버전을 자작하였습니다. 사실 자작을 많이 해보면서 제가 유독 잘 자작하지 않는 것이 Tonebender류 퍼즈들인데요. 이유는 괜찮은 Germanium TR을 수급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자연스럽게 제작을 할 수 없었고, 유일하게 제가 제작했던 Tonebender는 Colorsound의 Jumbo Tonebender가 전부.. 2014. 12. 6.
Ampeg Scrambler Clone (암펙 스크램블러 클론) 새로운 자작기. 많이 추워졌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밀려난것 같은 날입니다. 날씨가 춥지도 않고 예보된 비도 안내리고 황당하게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늦가을입니다. 항상 다른 이들의 스크램블러를 자작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가 쓸 스크램블러를 자작했는데요. 기존에 자작한 모델은 만든지 꽤 된 모델로 그 이전에 자작한 모델은 이미 다른 분들에게 양도가 되었고, 요즘 쓰는 제 스크램블러는 여러 테스트를 하던중에 제작되었던 모델이어서 사실 완성형 제품이라기 보다는 프로토타잎이라 소리면에서는 기존에 양도됐던 모델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모니가 부족해서 사실 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주위 베이시스트나 기타리스트들은 제가 양도한 Scrambler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정작 제작을.. 201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