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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제가 요즘 블로그 업데이트가 뜸 했습니다. 이유는 새로운 퍼즈를 제작하면서 짬을 내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면서 Feelstar의 4번째 라인업 퍼즈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초 가을 정도에 새로운 퍼즈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여러 사정이 겹치다 보니 점점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작 전에 많은 곳을 다녀야 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에 아무래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치고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것이 맞다 생각을 해서 점점 미뤄지게 되었고 11월이 되자마자 이제 시작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진행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블로그 업데이트가 안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4번째 퍼즈는 사이키델릭 시대에 탄생하여 지금도 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하는 그 퍼즈 컴페니.. 2021. 11. 27.
Toshiba 6AU5GT (도시바 6에이오쥐티) 진공관. 28일 저는 2차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2차가 더 힘들다 하던데 저는 1차가 워낙 세게 와서 이것보다 더 세게 오면 정말 큰일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행히 첫날은 팔과 약간의 몸살끼만 있었는데 29일 날 오후는 전신이 아퍼오면서 열이 오르고... 1차 때 고통에 맞먹을 정도로 아프더군요. 정말 고통스러운 오후를 보내고 저녁이 먹기 싫었는데 억지로 먹고 해열제를 먹으니 다행히 열은 안 오르지만 아직도 조금만 걸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찬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제 2주 정도 지나면 백신이 제대로 효능을 발휘하여 돌파 감염만 조심한다면 이제 코로나 족쇄에서는 벗어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독감 백신을 맞을 생각 하니... 저는 독감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 백신처럼 며칠 앓아누워야 되더군요... 2021. 10. 30.
Pretenders Pretenders LP. (프리텐더스 셀프 타이틀 앨범) 프리텐더스의 기타 보컬을 맡고 있는 크리시 하인드는 미국 펑크 1세대 뮤지션으로 사실 그녀가 아메리칸 펑크의 탄생지라고 알려진 그곳 CBGB의 창단 멤버인것을 많은 분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녀는 1970년 중반 바로 CBGB에서 블론디나 텔레비젼 그리고 토킹헤즈와 더불어 공연을 하였고 그녀는 아메리칸 펑크가 자리 잡는 데 있어서 큰 공헌을 한 뮤지션입니다. 그러던 그녀가 미국의 데뷔를 마다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다시 브리티시 펑크 씬의 중간에서 활동을 하였다니... 어떻게 보면 양국의 펑크락씬에 깊숙이 관여된 몇 안 되는 뮤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양국을 활동 무대로 삼았지만 당시 자신과 함께 했던 밴드들은 이미 2-3장 앨범을 발표한 그 시절인 1980년 그녀는 드디어 Pretenders로 .. 2021. 10. 25.
The Go Go's Talk Show LP (더 고고스 토크 쇼) 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밴드를 뽑자면 뱅글스와 항상 같이 불려지는 밴드가 바로 고고스입니다. 70년대 말 펑크락 밴드로 시작한 그녀들은 메이저 데뷰를 앞두고 섹스 피스톨즈에 의한 펑크의 이미지가 너무 나뻐 장르명도 펑크에서 뉴 웨이브로 바꿔 부르는 마당에 펑크락을 고집할 순 없었고 80년대의 시류인 팝락으로 장르를 바꾸어 데뷰를 합니다. 고고스는 80년대 초반 새롭게 생겨난 MTV의 서포트를 제대로 받은 밴드로 그녀들의 대표곡이자 데뷰 앨범의 첫 번째 히트곡인 Our Lips Are Sealed는 노래도 유명하지만 예의 그 영상음악도 꽤 인기를 끌었는데요. 당시 처음으로 본격적인 영상음악을 찍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세련된 영상들이라기보다는 아직 영상음악의 초창기 시절 이기에 어떻게 음악을 영상으.. 2021. 10. 11.
에칭 기판 제작 및 퍼즈 페이스 모디및 제작기 4-1편. 가을의 문턱입니다. 이제는 제법 저녁에는 쌀쌀한데요. 좀 있으면 10월인데 아직 반팔에 반바지로 견딜 수 있지만 아마도 다음 주 10월이 되면 긴팔로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추석연휴 다음날인 23일에 1차 코로나 백신을 맞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1차는 그냥 넘어간다고들 하는데 저는 저녁을 먹자마자 갑자기 몸이 부웅하더니 미열과 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서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2일차 되니 미열은 잦아드는데 팔은 여전히 아펐고 3일 때도 근육통과 팔 통증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추석 때도 개인 사정으로 일을 계속하다가 백신을 맞으니 블로그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몸이 따라 주질 않으니 올릴 수도 없었습니다.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이번에 제작한 퍼즈 페이스는 BC18.. 2021. 9. 27.
에칭 기판 제작 및 퍼즈 페이스 모디및 제작기 3편. 날씨가 다시 여름처럼 푹푹 찌는 휴일이었습니다. 낮에는 왠만한 여름처럼 덥더니 밤에도 끈적이는 여름처럼 덥네요. 모두들 건강유의하시길 기원합니다. 2부에 완성한 퍼즈 페이스 CV7007입니다. 그 당시에 카본 콤포지션 저항 부품이 없어서 하나를 카본 필름으로 임시 대치해놓았는데요. 이번에 해외 배송이 오는 관계로 다시 예전에 제작한 퍼즈 페이스를 꺼내서 다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서 33K옴 저항이 카본 필름이었는데요. 이번에 해외 배송된 33k 카본 콤포지션 저항을 이용하여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이로서 모든 완성을 하였습니다. 짹 부분도 원래 플라스틱 일반형을 장착했었는데 이번에 새로 모디를 하면서 누드짹으로 다시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위치도 예전에 3PDT를 장착하였는데 .. 2021.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