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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롤 콘덴서 예전 50년대에 가장 많이 쓰인 콘덴서로 맑고 투명한 소리를 내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 아쉬운건 내압이 낮고 용량이 적은 관계로 은근히 사용할 때는 적지만 그래도 나같이 악기를 모디 하는 사람이라면 친숙한 모디 재료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많이 생산을 한 탓인지 외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매우매우매우.... 용산이나 아세아 상가에 가면 구할 수 있는데, 무턱대고 아무대나 간다고 구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싸구려 세라믹 콘덴서 대신에 이놈으로 갈아 끼우면 되게 맑고 투명한 소리를 내어 준다. 단 스티롤 콘덴서로 갈아 끼우면 개인에 따라 힘이 떨어 진다고 해서 싫어하기도 하고, 또한 투명한 소리이긴 하나 wima 콘덴서에 비해 부드러움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 2010. 3. 16.
저번주 목요일날 구입한 앨범 일주일만에 황학동에 있는 장안 레코드에서 1000원짜리 판을 고르다... 역시 간지 얼마 안되면 살께 없다....... 그럭저럭 추린게 이거 7개. 의외로 이것들중에 가장 좋은게 신성우다. 어렸을적 들었을때 몰랐던 앨범의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고, 연주도 꽤 좋았다. 90년대 몇 안되는 락 앨범중 기념할만한 앨범임은 분명한것 같다... 자세한 평은 나중에 하나씩 풀기로 하고.... 201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