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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앰프38

Marshall Class5 Amp (마샬 클래스5 앰프) 항상 마음에 꿈꿔왔던것 하나... 어렸을적부터 진공관 마샬 앰프를 가지고 싶었던 그 열망은 기타치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했을겁니다. 금색의 멋진 노브. 하얀 필기체의 로고. 기타만 꼽아 치기만 해도 빠다 냄세나는 기름지면서 부드러운 풍부한 사운드가 그냥 쏟아져 나오는 앰프의 제왕. 제가 처음 기타를 치고 친구들과 합주를 하러 합주실에 가면 언제나 있던 JCM 800의 그 매혹적인 사운드는 진짜 락킹하고 멋진 사운드였고, 절친이 가지고 있던 MK2의 강렬한 사운드는 저에게 마샬 앰프는 이런 것이다 하는 생각을 머리에 주입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반대로 제대로 된 Marshall Amp를 구경하기 힘들기도 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80-90년대 앰프 수리라는게 주먹구구식으로 다시 소리만 나면 .. 2016. 6. 19.
Hiwatt Helix-20(하이와트 헬릭스-20). 몇일전 앰프수가 요즘 급격히 불어나 안쓰는 녀석을 정리하자 생각해서 제 취향과는 거리가 먼 오렌지 12L과 Frontman 25R 구입후 겹치는 Frontman 10G를 중고 사이트에 매물로 올려놨습니다. 운이 좋아서인지 제품들의 상태가 좋아서인지 그날 모두 팔렸는데요. 오렌지 앰프의 경우 다른 회사들과 달리 박시한 느낌이 너무 강하고 개성적인 음색을 중요시 하는 개인적 취향과는 반대로 플렛한 사운드 성향이기에 과감히 매물로 올렸는데 역시 상태가 A급이라 쉽게 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프론트맨 10G는 오렌지 앰프와는 다르게 음색은 25R에 비해 더 마음에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큰 출력의 Frontman 25R을 소장하는것이 여러뭐로 쓸모가 있다고 생각되서 판매를 하였습니다. 이녀석은 떠나 보내면.. 201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