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 Switch (풋 스위치) 자작.

집에 있던 보코더 온오프 풋 스위치가 없어서 딴곳에 사용하던 풋스위치를 임시로 사용중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풋스위치 한개 구입하자고 생각하고 낙원으로 갔더니 플라스틱으로된 부실한 싸구려틱한 풋스위치 가격이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리는것을 보고 자작밖에 길이 없겠군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낙원 상가에서 나와 세운상가에서 SPDT 스위치를 구입하고 집으로 와서 자작을 시작했습니다.

위의 부품이 풋스위치의 핵심부품이자 부품의 전부입니다.

풋스위치의 자작은 생각한것과 같이 매우 간단합니다. 스위치의 가운데를 1/4 짹의 Tip에 그리고 양쪽끝중 한군데를

그라운드에 연결하시면 바로 풋스위치가 완성되는 겁니다.

음질이라던지 그런것과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냥 공업용 납으로 연결하셔도 관계 없고, 선도 자작하다 남은

짜투리들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케이블은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일명 막선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총 들은 비용은 케이스로 이용한 밥공기 1000원과

1/4 짹 800원, 스위치 1500원해서 총 3200원이 들었네요.

의외로 보기에도 좋고 튼튼하고 케이블이 일체형이 아니기에 케이블 길이나 교체가 용이하고 가지고 다니는데 분리

해서 다니기에도  편합니다.

 그리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자작할 수 있고 간단히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풋 스위치가

필요하신 분들은 자작도 괜찮은 방법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