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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10.6.29일 구입한 LP.

by Feelstar 2010. 7. 6.

LP를 구입하다보면 의외로 내가 아직 구입 못한 음반이 많구나 생각이 드네요.

매주 가다보면 솔직히 안사는 날도 있을법한데 그런적은 없으니까요.

예전에 LP 300장 정도였을때 아 들을 음악 없다라고 혼잣말 하다가 부모님께 꾸중들었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뭐.... 솔직히 1000장이 넘어가서도 그소리가 나온다는게 저도 어이가 없으면서 웃음도 납니다.



함중아가 리더로 있는 양키즈의 앨범은 매우 궁금했습니다.

골든 크라입스 이후에도 꾸준한 밴드음악을 했던 이력에 나름 일가를 이룬 사람이라 꽤 기대를 하고 들었는데

너무기대를 했나 그냥 별로였습니다. 곡도 자신의 곡보다는 다른이들의 곡도 좀 있고, 뽕필도 나고 ....

그때 당시 오부리밴드의 전형이라고 하긴 그래도 음악성과는 거리감이 있네요. 좀 실망이었습니다.



Metal Church야 뭐 워낙 파워 메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저는 처음 사봅니다.

사실 80년대 헤비메탈이 LA식의 가벼운 메탈이 주류다 생각하면 의외로 저런 저먼 메탈도 무시 못할

자리 한구석은 차지했었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이번에 들어보니 옛생각도 나고 참 시원하니 괜찮네요.




엘튼 존이야 뭐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역시나 유명해도 LP한장 없었고...^^

그렇습니다. 이제 들어봐야지요^^



Led Zeppelin의 3집 엘범은 워너에서 나온 초판 리슈라 오리지널 자켓과 같이 회전되는 구멍에 그림이 다르게 나오는

그 앨범입니다. 재판의 경우는 가운데 나사가 오픈되어 있어서 보기 흉하고, 오아시스것중 리슈하나는 그냥 그림이

회전이 아닌 고정식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합니다만 저건 정말 대박으로 오리지널 사양 그대로네요.

그것뿐만 아니라 레드 제플린 앨범을 구했다는 자체가 좋은 일이지요. 이제 2집만 모으면 LP로 1,2,3,4집이 다 모아

집니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