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및 모디289 NKT275를 대신한 게르마늄 TR 매칭. -제 살아 생전에 일본이 이렇게 망하는걸 보는군요. 예전에는 범접도 못했던 나라였는데 불과 몇십년사이 10년도 넘게 적자를 내는 나라로 바뀌더니 이젠 우리 나라에게 강짜를 부리면서 자폭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물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전혀 구입하지도 여행도 가지 않아서 굳이 저에게는 불매운동같은것 안해도 일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활하는데요. 이런 오만한 일본의 투정을 우리 국민들이 슬기롭게 넘겨나가길 기원합니다.- 보통 퍼즈를 구입하면 NKT-275 트랜지스터가 달린 퍼즈를 가장 으뜸으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미 핸드릭스가 보여준 놀라운 공연인 몬테레이에서 가지고 나온 퍼즈 페이스의 TR이 바로 NKT-275이기 때문인데요. 한가지 첨언하자면 지미 핸.. 2019. 7. 14. DAM Ezekiel 25-17 (댐 에즈겔 25-17) 자작기.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서울은 큰비가 없지만 남부지방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는데 부디 피해없이 장마가 지나가길 빕니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자작 페달중 하나 바로 Ezekiel 25-17... 하지만 전 1 OP AMP 디스토션은 사실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사실 자작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70's 디스토션 자작을 하면서 1 OP AMP 디스토션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바로 Ezekiel 25-17을 자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이 페달은 사실 베이스용 디스토션으로 소개가 되었는데 베이스 뿐 아니라 기타에도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고 워낙 고가의 페달이다 보니 사실 해외 자작꾼들 중에 이 Ezekiel 25-17을 자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DAM은 사실 고가의 페달을.. 2019. 6. 30. Ross Distortion Late (로즈 디스토션 후기형) 제작기. 얼마전 제가 Ross Distortion 초기형을 제작했었습니다. 사실 별 생각 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제작을 했는데 왠걸... 요즘 제작했던 디스토션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서 예정에는 없었지만 후기형도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제작에 돌입. 예전 Ross Distortion 초기형에서도 밝혔듯 Ross Distortion Late형 역시 설계적으로는 다르지 않습니다. 단 클리핑다이오드가 1n270 게르마늄 클리핑 다이오드를 사용한데 반에 Ross Distortion Late은 실리콘 1n4148 다이오드를 비대칭으로 하여 클리핑을 했습니다. 이 비대칭 클리핑으로 80년대 디스토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설계인데요. 제작하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제작을 했습니다. 부품은 필코 저항, .. 2019. 6. 16. DAM Sonic Titan Distortion (댐 소닉 타이탄 디스토션) -해외에 여행갔던 많은 분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 가끔은 제가 자작을 하고 사진을 남기고 블로그로 글을 올리는 작업을 하면서 한참 전에 자작을 하고 샘플을 녹음하고 했지만 잊어버리고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안했던 페달들이 있는데요. dam sonic titan을 만든지 거의 3년이 넘어가는데 저는 제가 이 제작기를 이미 블로그에 업데이트 한줄 알고 지금까지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는것을 뒤늦게 알고 올릴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앰프 자작기가 시작되면 길어지고 또 계속 다른 페달들도 제작을 하는지라 차일 피일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렇습니다. 말도 많은 그 디스토션 dam sonic titan입.. 2019. 6. 1. Dan Armstrong Orange Squeezer Comp (댄 암스트롱 오렌지 스퀴저 컴프) 자작기. 갑자기 여름으로 점프하듯 이번주 처음으로 선풍기를 꺼내 사용중입니다. 아직 봄 계절풍 때문에 미세먼지도 많은데 기온은 한여름 기온이라 답답한 시즌인데요. 즐거운 주말되시고 산듯한 늦봄이 되길 빕니다. 제가 그 이전부터 사실은 페달형 컴프를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제가 애용하는 랙형 Alesis 3630을 사용하고 있었고 딱히 페달형 컴프를 사용하자니 녹음시에만 사용하는 페달이다 보니 굳이 따로 제작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요즘 잘 보는 JHS의 유툽 채널에서 컴프에 대한 영상을 보고 나서 나도 한번 컴프를 제작해 볼까 생각이 들어서 그래 틈 나는데로 컴프도 자작하자 생각을 하고 제작을 하였습니다. 먼저 올리는 페달은 바로 Fet방식의 대표적인 페달 컴프인 Orange Squeezer Comp를 올립니다.. 2019. 5. 19. Ross Distortion Clone (로스 디스토션 클론) 얼마전 유투브를 보다 흥미로운 영상을 봤습니다. 1970's Op-Amp Distortion라는 JHS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70년대 오피앰프 디스토션 탄생부터 전성기까지 페달들을 쭉 소개하는 영상으로 매우 좋은 정보를 주는 영상이었는데요. 저도 그림으로만 봤던 페달들을 보면서 그 중 몇개는 만들어보기로 하고 제일 먼저 제작한 페달은 바로 미국의 Ross사에서 77년 처음 소개된 Distortion이었습니다. 이 페달은 원래 초기 빅케이스의 초기형과 1590 케이스의 후기형으로 나눠지는데 미국생산품인 초기형은 케이스만 다를뿐 사실상 같은 페달입니다. 이후 80년대 대만에서 생산된 소위 블랙모델이라 불리는 후기 모델은 설계적으로 클리핑 다이오드가 초기형인 게르마늄 1n270에서 실리콘 4148로 교체되고 .. 2019. 5. 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