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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Armstrong Blue Clipper (댄 암스트롱 블루 클리퍼) 자작. 이제 코로나가 점점 잡혀가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2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모두 개인 청결과 주의하시길 빌며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빨리 코로나 19에서 벗어났으면...... 이번 자작기는 바로 디스토션의 시작이라고 하는 Dan Armstrong Blue Clipper입니다. 많은 분들이 최초의 디스토션이라고 하면 MXR사의 Distortion +라고 아실겁니다. 재미있게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사실 디스토션이라는 단어는 MXR의 Ditortion이 최초입니다. 그래서 최초의 디스토션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닌데요. 설계적인 면으로 들어가 오피 앰프를 이용하여 아웃에 클리핑 다이오드를 사용하여 부스트시키는 방식의 페달은 MXR사의 Distortion +이 나왔던 73.. 2020. 3. 28.
MXR Distortion III Clone (엠엑스알 디스토션 III 클론) 즐거운 추석 한가위입니다. 요즘 가을에 맞지 않게 계속 비가 내리는데요. 그래도 맑은 하늘 기대하며 밝은 달에 고민과 근심 다 씻어버리는 명절 되시길 빕니다. 이번에 올린 자작기는 MXR Distortion III 입니다. 요즘 OP AMP 디스토션들을 쭉 자작하면서 초창기 OP AMP 디스토션들의 맛을 느껴가는 중인데요. 이번 자작은 계속 후속 모델이 없었다가 2010년도에 뒤늦게 3번째 버전으로 선보인 MXR Distortion III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MXR Distortion 시리즈를 보면 철저하게 초창기 OP AMP 디스토션의 전통을 지킨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요즘 많은 디스토션들이 강력한 디스토션을 바탕으로 보통 많은 디스토션 양에 노이즈를 감수 하면서도 강력함을 자랑한데 반해 .. 2019. 9. 14.
DAM Ezekiel 25-17 (댐 에즈겔 25-17) 자작기.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서울은 큰비가 없지만 남부지방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는데 부디 피해없이 장마가 지나가길 빕니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자작 페달중 하나 바로 Ezekiel 25-17... 하지만 전 1 OP AMP 디스토션은 사실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사실 자작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70's 디스토션 자작을 하면서 1 OP AMP 디스토션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바로 Ezekiel 25-17을 자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이 페달은 사실 베이스용 디스토션으로 소개가 되었는데 베이스 뿐 아니라 기타에도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고 워낙 고가의 페달이다 보니 사실 해외 자작꾼들 중에 이 Ezekiel 25-17을 자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DAM은 사실 고가의 페달을.. 2019. 6. 30.
Ross Distortion Late (로즈 디스토션 후기형) 제작기. 얼마전 제가 Ross Distortion 초기형을 제작했었습니다. 사실 별 생각 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제작을 했는데 왠걸... 요즘 제작했던 디스토션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서 예정에는 없었지만 후기형도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제작에 돌입. 예전 Ross Distortion 초기형에서도 밝혔듯 Ross Distortion Late형 역시 설계적으로는 다르지 않습니다. 단 클리핑다이오드가 1n270 게르마늄 클리핑 다이오드를 사용한데 반에 Ross Distortion Late은 실리콘 1n4148 다이오드를 비대칭으로 하여 클리핑을 했습니다. 이 비대칭 클리핑으로 80년대 디스토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설계인데요. 제작하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제작을 했습니다. 부품은 필코 저항, .. 2019. 6. 16.
DAM Sonic Titan Distortion (댐 소닉 타이탄 디스토션) -해외에 여행갔던 많은 분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 가끔은 제가 자작을 하고 사진을 남기고 블로그로 글을 올리는 작업을 하면서 한참 전에 자작을 하고 샘플을 녹음하고 했지만 잊어버리고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안했던 페달들이 있는데요. dam sonic titan을 만든지 거의 3년이 넘어가는데 저는 제가 이 제작기를 이미 블로그에 업데이트 한줄 알고 지금까지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는것을 뒤늦게 알고 올릴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앰프 자작기가 시작되면 길어지고 또 계속 다른 페달들도 제작을 하는지라 차일 피일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렇습니다. 말도 많은 그 디스토션 dam sonic titan입.. 2019. 6. 1.
Ross Distortion Clone (로스 디스토션 클론) 얼마전 유투브를 보다 흥미로운 영상을 봤습니다. 1970's Op-Amp Distortion라는 JHS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70년대 오피앰프 디스토션 탄생부터 전성기까지 페달들을 쭉 소개하는 영상으로 매우 좋은 정보를 주는 영상이었는데요. 저도 그림으로만 봤던 페달들을 보면서 그 중 몇개는 만들어보기로 하고 제일 먼저 제작한 페달은 바로 미국의 Ross사에서 77년 처음 소개된 Distortion이었습니다. 이 페달은 원래 초기 빅케이스의 초기형과 1590 케이스의 후기형으로 나눠지는데 미국생산품인 초기형은 케이스만 다를뿐 사실상 같은 페달입니다. 이후 80년대 대만에서 생산된 소위 블랙모델이라 불리는 후기 모델은 설계적으로 클리핑 다이오드가 초기형인 게르마늄 1n270에서 실리콘 4148로 교체되고 .. 2019.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