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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o Turbo Rat Clone [Feelstar Turbo Youth] (프로코 터보렛 클론) 2월 초순인데 겨울비가 4일 연속으로 내렸습니다. 아마도 제가 태어나 처음 경험해본 일이라 생각되는데요. 2월에 비가 내리는것도 신기한 일인데 목요일 저녁에 시작된 비가 일요일 오전까지 내리다니... 진짜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가뭄이 있는 요즘이었지만 그렇다고 겨울에 나흘이나 지겹도록 내리는 비는 반갑지는 않네요. 운동을 워낙 좋아하는 저로서는 운동을 못하는 것도 답답하지만 가뜩이나 추운 겨울에 날씨라도 좋아야 기분이라도 좋을텐데 비까지 나흘이나 내리니... 좀 처음 경험했던 요즘이라 그런지 마음이 좀 그렇네요. 이번에 자작한 이펙터는 Turbo Youth라 명명한 Turbo Rat입니다. 제가 대학때 공연을 다니면서 주로 사용했던 이펙터가 Rat2였고 제가 쓴 렛은 최초로 LED가 장착된 2번째 .. 2016. 2. 14.
MXR Distortion + Clone (엠엑스알 디스토션 플러스 클론) 제가 처음 Rock을 들었을때 그 당시는 Heavy Metal의 시대였습니다. 80년대는 LA Metal과 Heavy Metal이 Rock의 주류였고, 그 당시 LP레코드 가격이 3000정도 했었고, 일주일 용돈이 1500원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지곡에 편집된 정규라이센스 앨범에 실망해서 용산이나 세운상가 황학동 근처를 배회하면서 빽판 해적판을 구하러 돌아다니거나 친구의 LP를 빌려 공테잎에 복사해 듣던 시절이었고 그 당시 미국에서 히트하던 뮤지션은 한국에서는 몇년 뒤에야 알려지는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에 연습하던 곡은 바로 Ozzy의 Crazy Train 이었고, 랜디 로즈의 플레이를 매일 연습하던 시절에 그가 쓴 노란색의 MXR Distoltion + 는 제가 가장 가지고 .. 2016.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