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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 브라더스2

The chemical broders We Are The Night LP (케미컬 브라더스 위 아 더 나잇 엘피) 2007년 그들의 신작인 We Are The Night은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 3번째 앨범 Surrender 이후 즉흥적인 편곡의 Come with Us가 발매가 됐고 그 이후 Push the Button 까지 준수한 일렉트로닉을 선보임으로 어느정도 입지가 탄탄해진 그들이지만 대작이라는 개념으로 봤을때 사실 Surrender같은 완성도를 기대하기는 아쉬웠던 앨범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We Are The Night은 자신들이 음악씬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밴드가 되었다는 것을 밝히듯 시작하는 인트로로 시작되는 본작을 발매함으로 다시 일렉트로닉의 최강자임을 들어내게 되는데요. 저도 2007년 발매와 동시에 CD로 구입했고 아마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일렉트로닉 앨범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아시다시.. 2019. 3. 23.
Chemical Brothers Surrender LP (케미컬 브라더스 서렌더 엘피) 새벽에 아시안컵 경기를 보고 국대를 보고 창피하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기분도 안좋고 잠을 설치다 보니 좀 쳐지는 하루지만 언제까지 나쁜 생각만 할 수 없어서 맑은 하늘 보면서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하니 금방 좋아졌네요. 하지만 축구 국가대표에 대한 실망과 분노는 여전합니다.... 다시 축구 국가대표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길 .... 군대를 마치고 90년대 후반 저는 오랜만에 절친을 만나서 그 친구 집에 가게 되었는데요. 친구집이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샘플러로 꽉차있었습니다. 집을 보고 이친구가 왜 그러지? 하는 생각과 군대 제대하고 아직 세상 적응을 내가 못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혼재하던 찰라에 들어보라면서 들려준 음반. 한쌍의 남녀가 도로옆을 지나가는 표지의 그 음반은 바로 Exi.. 201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