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 퍼즈2

Rosac Nu Fuzz Wah (로삭 누 퍼즈 와) 코로나로 점철된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무서운 이 전염병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8월에 전 Nu Fuzz의 자작기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퍼즈를 제작하고 나서 얼마나 오리지널과 비슷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얼마전 재 발매가된 버전을 구하리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중고 악기 거래 사이트에 보니 Nu Fuzz Wah가 작년 내내 주인없이 이사람 저사람으로 옮겨 다니면서 장터에 나온것이 있었습니다. 저도 Nu Fuzz를 자작하고 나서 이 것을 눈여겨 보고는 있었지만 사실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 요즘 중고 악기 거래를 꺼려할 많은 거래를 한지라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한번 운에 걸어보자 하고 중고 거래를 통해 드디.. 2021. 1. 3.
Rosac Nu-Fuzz (로삭 누 퍼즈 클론) 자작기. 제가 이제것 살아오면서 이번처럼 긴 장마는 본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지겨운 비가 내리는 휴일입니다. 비 피해도 많은데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고 태풍까지 오고 있으니 모든 분들에게 비피해 없길 기원드립니다. 이번에 자작한 퍼즈는 Fuzzrite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Ed Sanner의 또 다른 퍼즈 Nu-Fuzz를 자작했습니다. 이 퍼즈 역시 60년대를 대표하는 퍼즈지만 사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퍼즈입니다. 보통은 Nu-Fuzz보다는 Fuzzrite가 더욱 인기를 누려왔고 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한 퍼즈입니다만 사실 소리면으로 따지면 결코 뒤지지 않을 퍼즈이기에 이번 기회에 자작을 하였습니다. 요 퍼즈는 설계적인 면으로 보면 Fuzzrite의 동생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다만 캐패시터 셋팅이라던지..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