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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Apple iPad Mini (애플 아이패드 미니) 구입기.

by Feelstar 2013. 3. 6.

 

제가 처음 컴퓨터를 접했을때가 10살때였습니다.


그때 당시 학교의 전산실에 20여대의 컴퓨터가 있었는데 애플컴이었습니다.


파스칼 같은 컴퓨터 언어를 배우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다시 접했을때가 다시 대학 복학했을때입니다.


처음 윈도우 98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그 후 대용량 MP3 플레이어인 iPod 4세대를 처음 구입하면서 Apple제품을 처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런 제품이면 컴퓨터도 좋을것이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조립컴을 벗어나


 Imac을 구입했고, 작년에 다시 노트북으로 MacBook Pro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핸드폰도 작년에 오래된 플립형 전화기를 10년 쓰다가 고장나서 중고로 Apple Iphone 3GS로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지것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만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AS도 imac때 2번 받았는데요. 한번은 보드 고장, 한번은 마우스 교환이었는데


깔끔하게 수리와 서비스를 받아서 저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이전 iPod 4세대를 중고로 팔고 돈을 보태서 산 Ipod Classic 제품이 작년에 중고로 구입한 iPhone 3GS구입후


사용 빈도가 적어져서 이번에 멋진분께 양도가 되었고 그 돈으로 조금 보태서 iPad 1세대나 2세대를 구입할 생각으로


중고 거래 사이트를 보았는데, 역시 애플 제품은 중고 가격이 쎄더군요.


2세대 중고 구입할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신제품으로 나온 iPad Mini를 구입할 정도라 이럴 바에야 그냥


신제품을 구입하자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iPad를 쓰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어짜피 살꺼면 iPad 신형보다 더 가볍고 작은 Mini를 사라고 적극 추천


하는 바람에 Mini로 구입하는걸로 생각을 했습니다.



 Macbook Pro도 있는데 iPad 구입은 돈낭비가 될 수 있는 상황인데 구입을 결정한 건 사실 제 iPhone이 구형이라


MP3플레이어 말고는 사실 운용하기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카메라 기능도 떨어지고 성능 자체도 떨어진 데다가 Face Time도 안되고 ...


이러한 단점으로 보안하면서 가벼운 음악 작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고 가벼운 블로그 관리 같은것도 가능하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용이한 제품을 생각하다 보니 iPad Mini가 가장 제격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16기가가 42만원 스트릿 가격이 40정도로 되어 있는것같은데 저가형 노트북들 가격대와 같거나 약간 저렴한


수준이고 다른 테블릿 컴퓨터 경쟁사 제품들보다 대략 80불에서 100불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매력적인것은


아이폰과 아이맥, 맥북프로들과 연동이 되어서 어디서건 작성한 문서나 음악 작업파일, 사진등등이 한번에


연동되어 사용이 가능하고, 경쟁사 제품들보다 가장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능에서도 훌륭하고요.


거기다 다른 제품들이 7인치인데 비해 7.9인치라 의외로 작진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쉬운것은 화면 크기 때문인지 세로로 들었을때 화면이 아닌곳이 너무 짦아서 의외로 잡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물론 한손으로 잡기가 가능해 졌다는 면도 있지만 두손으로 들었을때는 의외로 손을 어디다 둬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거기다 아이포토가 무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 맥을 사용하면서 아이포토를 매우 요긴하게 사용했고 저는 이 아이포토가 기본 프로그램에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구입해야 되더군요...


저같이 맥북프로나 아이맥이 있는 사람은 아이포토를 구입하기 난감했습니다.


아이무비야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포토 정도는 기본 프로그램에 들어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페이스 타임으로 영상통화를 했는데 2006년 아이맥보다 더 원활한 통화를 한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도 꽤 오래가는 편으로 아이폰은 많이 사용하면 하루에도 몇번 충전을 해야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정말 오래 사용해도 배터리 걱정이 없었습니다. 


추가로 충전이 안되거나 느리게 된다는 말이 많은데 본래 USB3용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어서 USB2에서는 매우


느리게 충전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맥북프로에서 usb3로 연결해서는 그러한 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라이벌 기업들에게는 이것이 꽤나 공격의 대상이 되서 usb2에서는 아예 충전이 안된다는 식으로 정보를


내보냈으나 사실은 느리게 충전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iPad Mini는 32G 제품으로 제 아이폰 역시 32G 제품입니다.


16기가 제품은 아무래도 음악 작업할때는 벅찰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많은 샘플을 활용할 생각이고 게임이나


다른 어플들도 돌릴 계획이라면 아무래도 16기가로는 벅찰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저도 32기가 제품을 사용하는데도 의외로 용량이 타이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성격상 깨끗하게 사용을 하는 편이지만 보호 필름같은건 잘 붙이지 않은 성격이라 이번에도 그냥


사용을 할 생각인데요.


스마트 커버정도는 붙여서 사용하는것이 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음악 작업 같은 경우 아이패드를 세워서 놓아야 하는데 스탠드가 필요한데 스마트 커버는 단순히 커버 기능도


있지만 세울수 있게 지지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이번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색깔은 붉은색으로 예전 아이팟 셔플도 붉은색으로 구입했는데, 아시다시피 붉은색은


아프리카를 위한 에이즈 국제 기금에 기부가 되는 제품으로 이번에도 붉은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원래 붉은색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몇일 사용해 보니 정말 편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동안 구형 아이폰에서는 돌리기 힘들었던 어플도 돌려보고 해봤지만 역시나 부드럽게 잘 돌아가고


이제는 굳이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블로그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거기다 Garage Band를 이용한 작업까지...


사실 가장 구입한 중요한 목적중 하나가 바로 이녀석을 이용해서 곡 작업을 어디서건 할 수 있다는


그점이 핵심이라 볼 수 있는데요. 바로 Garage Band는 애플앱 스토어에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아직 Imic가 안와서 본격적으로 작업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매우 기대가 되네요.


아이패드 미니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가독성이 안좋다는 말씀들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영상쪽 작업을 안하는 관계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용하기에 큰 문제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무게를 말씀드리자면 Mini도 장시간 들고 있으면 역시 부담스럽더군요.


iPad3를 구입했다가는 큰일날뻔 했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장시간 들고 사용하실 분들은


iPad Mini가 좋은 선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스마트폰이 구형이지만 계속 사용하고 싶고 노트북이 없다라고 생각되신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