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반297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페인스 오브 빙 퓨어 엣 하트 Higher Than the Stars EP 인디 밴드에게 EP란 어떤 의미 인가? 보통 자금과 시간에 쫒길 수 밖에 없는 인디 밴드는 싱글이나 EP로 앨범과 앨범 사이에 자신들의 존재를 잊지 말라는 의미로 발매를 많이 하는데 이들 역시 이렇게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EP를 내주었다는데 대해 순수한 팬의 입장으로 너무도 감사하달밖에는^^...... 이 앨범 발매 1달 뒤에 쌩뚱맞게 인터넷을 하다가 알게되어 재빨리 앨범 구매....... 이건 라이센스가 되지 않아서 외국 주문을 하였는데 친구와 같이 주문하는 바람에 친구가 주문하게 되었는데 CD와 LP를 동시에 주문해 버리는 실수를 해버린...... 그래서 더욱 좋았다는...^^ 오히려 LP만 주문했다면 이러한 기쁨도 못누렸을테니 하면서 생각하니 이 느낌도 괜찮은것 같네요.... 음반 올때까지 .. 2010. 3. 28.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페인스 오브 빙 퓨어 엣 하트 LP 2000년대 들어 사실 90년대 얼터너티브시대에 십대와 20대를 보낸 나로서는 뭐랄까 음악들이 점점 상업적이기만 하고 지루하기만한 락계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제 표현으로는 그런 상업적락을 에이브릴 라빈류 락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에이브릴 라빈을 깔 생각은 없지만 사실 락이라는게 단순히 기타차고 드럼깐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러다 2000년대 중반들어 Actic Monkeys라던가 Bloc Party등등의 일군의 밴드들의 등장은 정말 신선하고 저에게 다시금 새로운 락을 들으는 재미를 선사해 주었는데요. 이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역시 2000년대 나온 최고의 락 밴드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곤 합니다. 주로 요즘은 피치포크같은 외국 잡지기사를 .. 2010. 3. 28.
Jimi Hendrix(지미 헨드릭스) Valleys Of Neptune Vinyl 45 (Limited Edition) [Single] jimi hendrix의 신보가 발매 됐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40년만에 미발표곡들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소식을 접하고 나서도 믿기질 않아서 긴가 민가 했습니다만 발매가 확실해진 후 이건 반드시 LP로 구입해야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연히 외국에 주문을 하였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정판 7Inch Single인 본 앨범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역시 헨드릭스 신보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딴 앨범들은 먼저 다 도착을 했는데 정규 앨범만 도착을 안했군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것은 이 싱글이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집욕 때문만으로 이 싱글을 구입한건 아닙니다. 정규 앨범에 포함되지 않은 Cat Talking To Me가 수록되어 있어 놓칠순 없는 앨범이었습니다. 거기에다 한정판인지라 사실 적.. 2010. 3. 27.
어제 황학동에서 구입한 LP앨범 어제 외국에서 주문한 앨범도 도착하고 세운상가에 볼일이 있어서 나간김에 황학동에 있는 장안레코드사에 들려 LP3장을 구입했습니다 안타까운건 어제 가서 그리 많은 앨범을 구입하지 못했다는 건데... 제가 운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물건이 없었는지 그리 구입할만한 앨범이 눈에 띠질 않더군요. 보통때라면 기본이 10장 정도인데... 임재범의 너의 곁에서/이밤이 지나면 앨범은 지인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언젠가는 구입해야지 하면서 기회를 보던중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너무 말랑한 편곡에 사실 그리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하지만 남성미 물씬 풍기는 임재범씨의 보컬은 매력적인것은 사실입니다. FOREIGNER는 전형적인 미국 락앤롤 팝락 앨범으로 달달한 사운드와 보컬이.. 2010. 3. 25.
Dinosaur Jr. Pieces b/w Houses 7 Inch Single 지금 생각해 보면 90년대는 정말 말도 안되는 시기였습니다. 너 못생겼니 괜찮아 나도 못생겼으니까 라는 가사로도 사랑 받을수 있을 시절이었고, 떡진 머리에 못생긴 기타를 매고 키작은 기타리스트가 노랠해도 그것이 메이저인 시절이었으며 바보같은 표정에 뿔테 안경을 쓰고 집에서 녹음한 것으로 친구들과 앨범을 내도 그 앨범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은 시절이었습니다. Dinoosaur Jr는 참 소박한 밴드가 아닐수 없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집에서 녹음하고 여전히 예전 작업 방식을 고수하며 여전히 인디에 있으며 여전히 빅머프를 밟아대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리고 이들은 여전히 스케이트보드와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작년에 나왔던 Farm은 그들의 변함없는 사운드를 들려주었고 그 앨범과 같이 나온 7 Inch S.. 2010. 3. 25.
어제 도착한 해외 주문 LP들 40년만에 발표되는 Jimi Hendrix 앨범 소식을 듣고, 이건 반드시 LP로 소장해야되라는 생각이 들어 주문했습니다만 지미 헨드릭스 정규 앨범만 안오고 같이 주문했던 딴 앨범들은 어제 다 도착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지미의 VALLEYS OF NEPTUNE은 더 기달려야 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도착한 앨범들을 보니 너무도 기분이 좋은건 어쩔수 없네요. 요즘 환율이 많이 떨어졌슴에도 한국 레코드점에선 무시무시한 가격으로 LP를 파니 이렇게 해외 주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단지 해외 주문의 불편한점이라곤 2주-3주 정도 배송시간이 걸린다 정도... 가격은 거의 한국 레코드점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반값에 가져오니 당분간은 해외 주문을 계속 할 생각입니다. 201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