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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리뷰71

Boss DM-2 Delay (보스 디엠투 딜레이) 군대 제대하고 나서 다시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딜레이를 구입하기 위해서 친구와 같이 낙원상가에 가서 DD-3를 사려고 갔는데 우연히 가계를 지나가던중 친구가 이 딜레이를 보더니 저보고 대뜸 DD-3말고 이걸 구입하라고 하더군요. 이게 좋은거냐고 제가 물어보자 친구가 자신이 DM-3를 사용중인데 상당히 괜찮다 그러니 DM-2도 좋을것이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구입을 안하면 본김에 자기가 구입하겠다고 하더군요. 단 마음에 걸리는것은 상태인데 겉모습은 위의 사진 상태였습니다. (위 사진은 구입한 후 13년 후 사진인데 그때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친구가 그렇게 까지 말하는데 구입안하는것도 이상하고 해서 주인에게 얼마냐고 물어보니 한참 생각하다가 저에게 5만원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DD-3보다.. 2011. 9. 22.
Audio Technica AT 818 II (오디오 테크니카 에이티 팔일팔 투) 마이크. 이미 단종된 모델입니다. 오래됐으며, 한국에서 OEM 생산을 한 까닭에 지금도 팔리고 있는 마이크로 단지 싸구려라는 인식만 있는 마이크로 그냥 싸구려용으로만 생각되어지는 그런 마이크고 가격도 만오천원이면 구입이 가능한 마이크이기 때문에 비용 때문에 망설이지는 않습니다. 단지 성능이 의심스러워 구입하기 꺼려지기까지 한 가격입니다. 저도 구입 목적이 보컬용이나 악기 수음용이 아닌 처음에는 제 보코더 마이크로 사용하기 위해 저렴한 놈을 찾던중 Audio Technica AT 818 II을 발견해서 구입했습니다. 사전 지식도 전혀 없었고 성능에 대해 들어본적도 없고 그냥 레귤러로 생긴 보통의 마이크에 Audio Technica 꺼니까 듣보잡 마이크보다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저렴한 녀석으로 구입한다는것이 우연.. 2011. 8. 17.
Sontronics STC-80 Dynamic Microphone (손트로닉스 에스티씨 팔공 다이나믹 마이크) 리뷰.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마이크들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마이크를 사용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불과 10여년전에만 해도 홈레코딩의 대부분 녹음은 SM57-58 씨리즈로 녹음을 할 당시와는 천지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마이크를 구하기도 힘들었거니와 가장 괜찮은 음을 내어 준다는 입소문까지 겹쳐서 Shure의 57-58은 거의 한국에서는 다이나믹 마이크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였는데요. 요즘 들어 예전만 못하다는 평과 더불어 다양한 다이나믹 마이크들이 쏟아지는 때라 57-58이 대세라는 말은 옛말이지 싶습니다. 요즘 콘덴서 마이크를 많이 구입들을 하시는데, 장점이 많은 마이크지만 홈레코딩시 문제점 역시 무시 못합니다. 콘덴서 마이크로 홈레코딩시 수음이 너무 좋아서 주변의 .. 2011. 7. 24.
Fender Champion 600 (펜더 챔피온 600)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세상을 활보하던 모델입니다. 1948년에 처음으로 발매가 되어서 지금의 현재까지 팔리고 있는 이 모델은 그다지 변화 없이 계속 제작되어 왔는데 2006년 다시 본격적으로 제작하면서 나온 모델이 위의 모델 입니다. 수많은 명반들에게서 들었던 친숙한 그 사운드의 앰프로 장르를 떠나 정말 수많은 뮤지션들이 애용했던 앰프라 저도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지만 국내 가격이 150불정도 하는 앰프의 가격이라고는 말하기 힘든 35만원 내외에 팔리는 지라 이건 뭐 내께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던차에 중고로 나온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의 말과는 다르게 큰 상처가 1군데가 아닌 2군데가 나서 기분도 살짝 나뻤으나 사운드에 관여된 곳이 아닌 지라 그냥 별말 안하.. 2011. 4. 10.
Epiphone G-400 SG Guitar (에피폰 지 400 에스지 기타) 구입및 업그레이드기. 제가 소장하고 있는 기타는 Gibson Les Paul Custom, Fender AM Plus, Fender Jimi hendrix Tribute Gretsch G 1629 Synchromatic Red Sparkle Jet with f-holes, Epiphone Casino가 있습니다. 펜더 깁슨도 가지고 있고, 세미 할로우 기타도 있고, 풀할로우 기타도 있어서 사실상 기타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을 정도로 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기타를 구입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통기타를 구입하러 갈때 저도 구경을 갔는데 SG가 매장에 걸려 있어서 그냥 호기심으로 보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있어서 자세히 보니 시리얼 넘버가 없는 것이 었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세인에서 제작했으나 약간 제작오류가 .. 2010. 10. 22.
Roger Mayer Autograph Model Octavia (로저 메이어 자필사인 모델 옥타비아). 60년대 히피의 시대에 한 사운드 엔지니어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 당시 잡음을 없앨려고 다른 엔지니어들이 노력할때 소리를 증폭시켜 잡음을 만드는 기계에 오히려 열성적이었고, 그 자신도 히피였으며, 환상적인 사운드를 찾아내기 위해 그 당시 생소했던 이펙터라는 기타 소리 변환 장치들을 만들었는데요. 우연히 헨드릭스에게 Octa Fuzz를 만들어주면서 지미 헨드릭스와의 인연을 만들었으며 그의 이펙터 제작및 모디를 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습니다. 그러던 그가 80년대 이펙터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명기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가 바로 로저 메이어 입니다. 그는 현대 메카니즘의 선봉자이자 전기 공학자의 입장에서 견지해서 요즘 부품이 예전 부품보다 더 앞선다고 생각하고 옛 설계나 부품을 고집하지 않고 현대 .. 201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