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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리뷰71

러시아 진공관 6F3P 구입. 제가 작업할때라던지 그냥 음악 감상할때라던지 아니면 그냥 제가 메인으로 쓰는 앰프인 하플러 P1000에 질렸을때 기분전환으로 사용하는 TU-870 진공관 앰프로 출력은 2w +2w 입니다. 이 앰프는 6bm8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녀석으로 6bm8은 3극관과 5극관 즉 출력관과 초단관이 안에 서로 있는 형태의 진공관으로 위와같은 소규모 앰프에 많이 사용하는 진공관입니다. 위 사진의 TU-870의 경우에도 구입하면 안에 일렉트로 하모닉스의 6bm8이 들어 있는데요. 대략 이 앰프를 구입하여 조립한지 3년 횟수로는 4년째가 되고 있지만 진공관은 지금도 끄떡없이 아주 잘 돌아가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은 사실 예비용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오디오 장터에 같은 동네분께서 값싸게 파시는 글을 보고 구입을 했는.. 2010. 9. 13.
Russia 6n3c(6L6GT) Tube (러시아 6n3c 진공관) 제 기타 앰프는 fender blues deluxe입니다. 이 앰프는 출력관에 6L6 2개와 프리관에 12ax7이 3개 들어가는 앰프로 출력은 40W입니다. 진공관 40W 앰프라 사실상 이 앰프를 집에서 4이상 올려서 플레이시 감쇠기가 없다면 신고가 들어올 정도로 출력이 무척 좋지요. 보통 TR앰프출력 200W와 비교해서 밀리지 않은 출력을 보여 줍니다. 진공관 앰프의 매력이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기에 소규모 공연장에서 간단히 큰 출력을 낼 수 있지요. 그리고 큰 매력은 진공관 특유의 소리를 내어 준다는 데에 있는데요. 기타앰프로서의 진공관 앰프 역시 각 회사별로 특유의 소리들을 뽐내고 있지요. 진공관 앰프의 재미있는 점이라면 가장 소리에 중요한 요소를 담당하고있는 진공관을 교체한.. 2010. 6. 2.
ASHBASS Fuzzbrite.(애쉬베이스 퍼즈브라이트) 퍼즈하면 사족을 못쓰는 성격이다보니 퍼즈 구입을 많이 하였습니다만 한번 정리한다고 또 싹 다 팔아버렸다가 이번에 조금씩 다시 구입하는데요. 다시 구입을 시작한 초기에 구입한 녀석입니다. 구입한지 2년가랑 되네요.^^ 원래 저는 사운드 샘플만 듣고는 사실 잘 구입을 안하는 성격입니다만 이놈이 처음 수입되서 물건이 돌길래 ASHBASS 사이트에 가서 사운드 샘플을 들어보니 정말 오리지널과 같은 소리가 나길래 이정도면 구입할만 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도 105불이라 수입가가 좀 싸겠거니 했는데 10만원대 후반... 사실상 구입을 포기하고 있던 찰라에 중고로 나온 물건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120불로 가격이 조금 오른 상태네요) 소리 성향은 퍼즈 페이스와 같은 부드럽고 하모니 풍부한 Hi .. 2010. 5. 24.
Omnisonic Tube Amp Volume Control Box. (진공관 앰프 감쇠기)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진공관 앰프를 집에서 운용하려면 사실 감쇠기는 필수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30만원을 육박하는 그 가격에 놀라서 포기하게 되는데요. 저역시 다른분들과 같이 그 비싼 감쇠기를 구입하기 힘들더군요. 이상하게 30-40만원에 악기는 구입할 마음이 나는데 앰프 감쇠기로 생각하면 지출이 안되는건 왜그런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그러던 차에 이베이를 보던중 요즘 비싼 감쇠기보다 더 인기있는 녀석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튜브 앰프 볼륨 콘트롤러라는 제품들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간단한 모델의 경우 대략 20불 이하에서 스위치 달린 모델 들은 40불정도에 팔리는데요. 자작 사이트에도 이런 감쇄기를 만드는 설계도가 돌고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녀석이 바로.. 2010. 5. 21.
Gibson Les Paul Custom(깁슨 레스폴 커스텀) 88 Model 복원기. 일렉기타를 치는 사람이라면 Fender나 Gibson기타를 가지고 싶다는 꿈을 꿨을겁니다. 저역시 청소년기에 깁슨이나 펜더 기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하곤 했는데요. 제 용돈으로만 구입하기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었지요... 지금의 학생들도 그런 생각을 하시겠지요. 방학때만 되면 맨 처음 한달간은 꼭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식당일이라던지 배달일. 방청객 아르바이트나 전단지 나눠주는 아르바이트라던지 이런것들을 중학생때부터 꾸준히 해와서 돈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했지요. Gibson Les Paul Custom을 사기 위해서...^^ 그럭저럭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돈이 모여졌고 저는 Gibson Les Paul Custom을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뭐랄까요... 첨엔 굳이 Gibson Les P.. 2010. 4. 29.
Gretsch G 1629 Synchromatic Red Sparkle Jet with f-holes. 한국기타의 선입견을 가졌던 저는 한국산 에피폰 카지노를 구입하고나서 그 편견이 깨졌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 기타 역시 국산 기타로 2003년에 만들어진 기타입니다. 기타리스트들이라면 그레치 기타 사운드에 끌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비싼 모델 대신 갈증을 해결하고자 국산 oem Gretsch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모델명은 Gretsch G 1629 Synchromatic Red Sparkle Jet with f-holes로 G 1619가 이 모델과 같지만 빅스비 암이 없는 모델이고, G 1628은 골드 스파클 모델이며, G 1626은 실버 스파클 모델입니다. 레드 스파클 모델이라 그런지 조명을 받으면 더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기타는 SCALE LENGTH가 특이하게도 25" (635mm).. 201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