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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5

Apple Mac Mini 2018 (애플 맥 미니 2018). 드디어 첫 한파가 들이 닥쳤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제가 오랜만에 드디어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빨리 바꾸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이미 애플 컴퓨터를 마음에 두고 기다리다 보니 어찌저찌 기다리다보니 무려 7년만에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한 셈이 되었습니다. 그냥 버려진 라인업이니 이젠 단종됐다고 했던 맥 미니가 무려 3년 반도 훌쩍 넘은 거의 4년만에 새로운 라인업으로 나온다는 발표를 듣자 마자 사실 내심 아이맥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그거나 구입하자는 생각이었는데 바로 생각을 선회... 외국서는 11월 초에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한국은 11월 마지막주에 드디어 주문 가능이 뜨자 마자 바로 주문... 아마 한국에 정식 발매됨과 동시에 거의 주.. 2018. 12. 8.
MC 카트리지 장착및 승압 트랜스 구입및 제작기. 작년에 전 오래된 대우 턴테이블을 뒤로하고 드디어 아이언암이 장착된 House Of Marley Stir It Up Tuntable을 구입했습니다. 처음으로 보급형을 벗어나서 중가격대의 제대로 된 턴테이블을 구입한것인데요. 워낙 음악만 제대로 나오면 별 불만이 없었던지라 저가 대우 턴테이블로 20여년 잘 듣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의 이상이 없는한 계속 들을 생각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대우 턴테이블이 점점 모터가 이상 증상을 보여 처음 플레이가 한참 있다 되는등의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해서 턴테이블을 구입할려고 하던중 작년 여름에 드디어 2번째 턴테이블로 House Of Marley Stir It Up Tuntable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얼마 지나지 않아 바늘을 부러트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2018. 1. 10.
광군제 진공관 쇼핑. 요즘 진공관 앰프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진공관들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공관의 가격은 점점 오르는 추세인데요. 예전 2000년대 초반 12ax7 소브텍사 제품은 개당 5천원정도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진공관 기타 앰프를 가지고 있다 보니 다양한 진공관들을 구비해놓고 예비로 가지고 있었는데요. 사실 요즘처럼 진공관 가격이 이렇게 뛸줄은 몰랐었기 때문에 많이 사놓고 있지 않았는데요. 진공관 앰프를 다시 만들기 시작한 2007년경에 다시 가격을 보니 대략 2배정도 가격이 뛰었고 그 이후 가격은 거의 고공행진을 했기 때문에 진공관을 구입해놓는다는 생각을 엄두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중 요즘 다시 진공관 앰프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진공관들을 틈나는데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6N1P나 6N2P.. 2017. 12. 16.
6N1P Tube (6N1P 진공관) 어마무시한 폭염이 계속되다가 8월답지 않게 장마처럼 비가 계속 내린후 날씨가 갑자기 가을로 확 바뀌어 버렸습니다. 제가 10대때 보통 8월 말 정도 되면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었었는데 그때처럼 가울 바람이 솔솔 불어와 나른해지는 요즘이네요. 요즘 비가 오는 휴가 시즌에 제가 신경쓰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몇년전 계획했다가 포기한 일이었는데 바로 진공관 앰프 제작을 하기 위해 부품 수급을 하고 있었는데요. 몇일전에는 트렌스들을 주문해서 받았고, 진공관들도 속속 구입하고 앰프 제작 부품들을 구입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제가 존경하는 음악인 형님으로부터 부탁드린 진공관을 받아왔습니다. 러시아 초단관중 대표격인 6N1P인데 예전보다 점점 가격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고, 더 오르기 전에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해서.. 2017. 8. 30.
House Of Marley Stir It Up Tuntable (하우스 오브 말리 스털 잇 업 턴테이블) 제가 어렸을적만 하더라도 테잎과 LP로 음악을 듣던 시대였습니다. 매주 얼마 안되는 용돈을 조금씩 모아서 LP한장 한장 사던 그 때는 지금처럼 풍족한 시대도 아니었기 때문에 음악을 충분히 못들었던 시대였습니다. 항상 음악에 굶주렸고, 음반 한장이라도 살라고 하자면 진짜 그 앨범이 하얗게 될때까지 듣는다는 말처럼 진짜 한장한장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음악을 듣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에서 뚝딱하고 다운받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한장한장 앨범이 소중했었고, 오디오 역시 소중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오디오가 재산으로 인식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모든 집에서 오디오가 있던 시절도 아니었고 우리집도 제가 국민학교 5학년이 되어서야 오디오를 구입했었을 정도로 오디오는 소중한 존재 였습니다. 세월이 지나 그 오디오도 다.. 2017. 7. 15.
몰라요 [서울전자음악단 + 뮤지션 Y] 앨범 발매기념 곱창전골 클럽 공연. 봄을 시작하는 계절에 정말 지독하고도 지독한 독감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3주정도 정신을 차리기 힘들정도로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진짜 엄청 아퍼서 끙끙 앓는것도 있었고 계속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도 많았는데 다행이 저번주 중반부터 차도가 생겨 이제야 운신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이러던 와중에 갑자기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 제가 평소에 존경하던 뮤지션 Y 형님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고 그 발매 기념공연이 일요일날 8시에 있다. 라는 말씀이었고 당연히 전 참석하겠 노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마침 병에 차도가 있던 시간이어서 다행이도 그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왠 몰라요? 라는 밴드명으로 앨범을 내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절친인 프로듀서 .. 2016.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