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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 임팔라5

Tame Impala Lonerism LP (테임 임팔라 로너리즘 엘피) -2020년 설날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에게는 1월1일 보다 이 설날로 새해가 시작된다는 생각이 더할 것같은데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날 연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처음 테임 임팔라의 Innerspeaker를 접했을때...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60년대 사이키델릭의 부활. 과연 중고 신인에게서나 느낄 수 있는 곡의 완성도도 놀라웠지만 더욱 놀라운것은 리더이자 곡을 만드는 케빈 파커가 25살도 안된 새파란 신인이었다는 점입니다. Innerspeaker의 대성공 뒤에도 변함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당연 후속작도 명작이 탄생하리라 예상할 수 있었지만 솔직히 첫 앨범 Innerspeaker는 명 밴드의 명반이라는 생각보다는 생각보다 멋진 인디 앨범이었고 대 밴드라는 칭호가 어울릴.. 2020. 1. 25.
Melody's Echo Chamber Melody's Echo Chamber LP (멜로디스 에코 챔버 셀프 타이틀 앨범.) 3월 봄을 재촉하는 봄비도 자주 내리고 날씨도 낮에는 제법 따뜻해졌습니다. 올 겨울은 혹한이 계속 되어서 4월까지 추우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계절의 흐름은 바꿀 수 없다는듯 벌써 맛난 딸기가 나오고 날씨는 나른해지는 봄날이 시작되었습니다. Melody's Echo Chamber. 아마도 처음 들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Tame Impala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케빈 파커의 그녀 Melody Prochet의 프로젝트 밴드라고 아실겁니다. 데뷰 엘범을 준비하던 그녀가 케빈 파커의 Tame Impala의 오프닝 밴드를 서게된 계기로 서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어서 데뷰 앨범의 전반적인 작업과 기타 연주를 케빈 파커가 도와주게 되는데 그 영향이 상당히 큰 느낌입니다. 흡사 이 앨범을 들으면 홀의 2집이.. 2018. 3. 11.
Tame Impala Innerspeaker LP 와 서울전자음악단 공연 (테임 임팔라 이너스피커 엘피) 2018년 새로운 한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그저께 새해맞이 서울전자음악단의 라이브를 보러 저녁쯤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홍대 부근으로 이동을 했었는데요. 2017년이 호락하게 저를 보내주지 않으려는듯 마지막날 자전거를 타면서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넘어져서 골절까지 의심할 정도로 너무 아프게 넘어졌는데요. 다행이도 타박상과 찰과상 빼고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무릅에 타박상은 예상보다 더 커서 걸어다닐때 불편함을 느낄정도로 아펐습니다. 액땜할려고 했나 봅니다. 리어설을 준비하는 서울전자음악단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들이시고 저를 초청해주셔서 기쁜마음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한국 사이키델릭의 독보적인 존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밴.. 2018. 1. 2.
Tame Impala Currents (테임 임팔라 커렌츠) LP 얼마전 재미있는 조사 결과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LCD 모니터의 수명과 CD의 수명에 관한 조사였습니다. 사실 이 제품들은 처음 나오면서 반 영구적인 제품이라고 선전하면서 시장에 등장했었고, 모두들 그러한 결과에 별로 의심하지 않고 구입들을 해왔고 세월이 꽤 지난 요즘에서 그 수명이 다한 제품들이 꽤 나오기 시작하면서 과연 반영구적이라던게 사실인가 하면서 의문을 품게 되었고 결국은 제조사들은 사실은 반영구적인 제품들이 아니다라는 말을 실토하게 되었는데요. 대략 LCD모니터들의 경우 브라운관과 비슷한 수명 즉 대략 10년정도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CD역시 80년대 후반에 대중들에게 등장하여 90년대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꽤 많은 음반들이 판매가 되었는데요. 90년대에 구입한 CD들중 20-30년된 CD들이.. 2015. 11. 1.
Tame Impala Innerspeaker (테임 임팔라 이너스피커) CD. 과연 이 친구들이 지금 20살 중반의 청년들인지 의심케 하는 정말 멋진 60년대 사이키델릭을 선사합니다. 정말 기가막한 빈티지 사운드에 곡 진행도 60's Psychedelic Sound를 답습하는 이들의 노래를 듣고 많이 놀랐는데요. 정말 요즘 듣기 힘든 정통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감탄했습니다. 친구가 외국에 음반을 주문하는데 뭐 주문할 것이 없냐고 해서 망설임 없이 생각해낸 밴드가 바로 Tame Impala 였습니다. 마침 이들의 2번째 앨범까지 나온터라 같이 주문을 했는데요. 한국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관계로 정식 수입이나 발매가 되지 않아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구하기도 용의 하지가 않아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들었을때가 2011년 때였는데 요즘 인디에서 뜨는 밴드라는 외국.. 201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