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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star Mod Boss BF-2 Flanger Psychedelic Mod (보스 플랜저 모디) 플랜저는 제트기 소리를 내는 이펙터로 이 이펙터는 숏 딜레이를 이용하여 나오는 위상을 변화시켜서 비행기 가는 소리를 내는 이펙터입니다. 주로 계속 쓰이는 딜레이 계열이라던지 디스트 계열과는 달리 FX 처럼 효과음으로 쓰거나 짧은 시간에 주로 쓰는 이펙터로 사실 별로 안쓰시는 분들도 많지요. 하지만 앞서 딜레이 계열이라 회로도를 보면 딜레이와 유사합니다. 많은 모디를 다양하게 할수 있는 여지가 많은 이펙터로 상당히 재미있는 소리를 내는 이펙터로 변신 시킬수 있는 이펙터입니다. 모쥴레이션으로도 수만가지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이거야 말로 모디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펙터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리저리 주물럭 거리는 통에 시간 가는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모디를 해보다가 제가 최종적으로 만든 놈은 이놈입니다.. 2010. 4. 3.
고무수염 다시단 내 60's Vintage Fuzz Face(퍼즈 페이스) 처음에 구입했을때 부터 고무수염이 없는 녀석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걸 파는 곳이 없어서 사실 외국 주문을 해야 하는데 이것마저 생각보다 구하기 힘들더군요 원래 던롭 사이트에서 당연히 국제 배송이 될 줄 알았으나 각 나라의 디스트리뷰에게 일임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부품을 수입하지 않는지라...... 그런데다가 당연히 던롭에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베이에서도 잘 나오질 않아서 구입한지 꽤 됐는데 (6년째입니다^^) 고무수염을 못달아서 저렇게 흉찍한 모습으로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이베이에서 어떤 딜러가 입모양 없는 고무를 팔길래 그냥 구입해서 모디기에도 있는 퍼즈 페이스의 수염을 잠시 띠어내고 정확하게 댄 후에 입모양을 펜으로 표시하고 칼로 오려서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2010. 4. 2.
boss DS-1 Wima MOD 너무나도 흔한 이펙터입니다. 전자기타 쳐본 사람치고 이걸 한번도 안걸어본 사람 드물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앨범에 사용해서 이 디스트 소리만 들어도 친숙한 느낌을 줍니다. 소리도 괜찮은 편이고 값도 꽤 저렴한 편이기도 하거니와 구하기도 싶고 뮬에 보면 상태에 따라 3만5천에서 4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한 이펙터이기에 구하기도 쉽습니다. 수많은 모디가 있어서 개조도 용의하고 부품구입도 쉬운편이라 정말 많은 분들이 모디를 합니다. 저도 수많은 모디를 해 봤습니다만 DS-1 자체 설계는 꽤 좋은 편이라 굳이 많은 개조를 하여 새로운 음을 추구하는것도 좋겠지만 기존의 부품 질을 높여만 줘도 상당히 좋은 음을 내어 주는 이펙터입니다. 저도 위의 DS-1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모디를 해봤습니다 주로 저 놈을 마루.. 2010. 3. 28.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페인스 오브 빙 퓨어 엣 하트 Higher Than the Stars EP 인디 밴드에게 EP란 어떤 의미 인가? 보통 자금과 시간에 쫒길 수 밖에 없는 인디 밴드는 싱글이나 EP로 앨범과 앨범 사이에 자신들의 존재를 잊지 말라는 의미로 발매를 많이 하는데 이들 역시 이렇게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EP를 내주었다는데 대해 순수한 팬의 입장으로 너무도 감사하달밖에는^^...... 이 앨범 발매 1달 뒤에 쌩뚱맞게 인터넷을 하다가 알게되어 재빨리 앨범 구매....... 이건 라이센스가 되지 않아서 외국 주문을 하였는데 친구와 같이 주문하는 바람에 친구가 주문하게 되었는데 CD와 LP를 동시에 주문해 버리는 실수를 해버린...... 그래서 더욱 좋았다는...^^ 오히려 LP만 주문했다면 이러한 기쁨도 못누렸을테니 하면서 생각하니 이 느낌도 괜찮은것 같네요.... 음반 올때까지 .. 2010. 3. 28.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페인스 오브 빙 퓨어 엣 하트 LP 2000년대 들어 사실 90년대 얼터너티브시대에 십대와 20대를 보낸 나로서는 뭐랄까 음악들이 점점 상업적이기만 하고 지루하기만한 락계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제 표현으로는 그런 상업적락을 에이브릴 라빈류 락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에이브릴 라빈을 깔 생각은 없지만 사실 락이라는게 단순히 기타차고 드럼깐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러다 2000년대 중반들어 Actic Monkeys라던가 Bloc Party등등의 일군의 밴드들의 등장은 정말 신선하고 저에게 다시금 새로운 락을 들으는 재미를 선사해 주었는데요. 이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역시 2000년대 나온 최고의 락 밴드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곤 합니다. 주로 요즘은 피치포크같은 외국 잡지기사를 .. 2010. 3. 28.
Jimi Hendrix(지미 헨드릭스) Valleys Of Neptune Vinyl 45 (Limited Edition) [Single] jimi hendrix의 신보가 발매 됐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40년만에 미발표곡들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소식을 접하고 나서도 믿기질 않아서 긴가 민가 했습니다만 발매가 확실해진 후 이건 반드시 LP로 구입해야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연히 외국에 주문을 하였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정판 7Inch Single인 본 앨범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역시 헨드릭스 신보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딴 앨범들은 먼저 다 도착을 했는데 정규 앨범만 도착을 안했군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것은 이 싱글이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집욕 때문만으로 이 싱글을 구입한건 아닙니다. 정규 앨범에 포함되지 않은 Cat Talking To Me가 수록되어 있어 놓칠순 없는 앨범이었습니다. 거기에다 한정판인지라 사실 적.. 201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