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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밴드3

Cream Disraeli Gears LP (크림 디즈레일리 기어스) 60년대 사이키델릭의 결과물.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은 에릭 크립튼이어도 그가 했던 젊은 시절 사이키델릭은 진짜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한 그의 최고의 역작.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제일 처음으로 구입한 사이키델릭 음반은 바로 크림의 Wheels of Fire였습니다. 당시 LA Metal에 빠져있던 저에게 음반을 구입하고나서 한장 더 구입을 할려고 동네 레코드 가계집에서 추천해 주던 그 얼덜결에 구입한 Wheels of Fire가 제 사이키델릭 인생의 첫장을 장식한 앨범이었다는 것은 어찌보면 우연치고는 재밌지 않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에릭 클립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제가 에릭을 접할 시점은 이미 그가 전성기를 훌쩍 지난 후였고 너무 팝적이고 너무 오만한 백인 뮤지션이었고 그가 자기는 흑인 뮤지션의 영.. 2019. 11. 24.
Cream Wheels of Fire LP (크림 휠스 오브 파이어) 사이키델릭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제가 처음 구입한 사이키델릭 앨범은 무엇일까요? JImi Hendrix Experience의 Are You Experience? 아니면 Iron Butterfly의 In-A-Gadda-Da-Vida일까요? 재미있게도 바로 위의 Cream Wheels of Fire Tape입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중학생때 처음 일렉트릭 기타를 배우면서 따라칠 앨범이 없을까 해서 들렀던 지금은 없어진지 15년도 더 된 그 동네 레코드점에 들러 락 앨범 추천해 주십사 했는데 바로 꺼내 주셨던 앨범.... Cream Wheels of Fire는 15분의 긴 노래와 드럼 솔로가 지루하게 쏟아져 나오는 이상한 앨범이었고 그냥 Bon Jovi 앨범을 사야했다는 자책을 했던 바로 그 앨범이었습니다.. 2015. 7. 20.
Cream Fresh Cream (크림 프레시 크림) LP. 개인적으로 에릭 클랩튼의 연주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백인 블루스, 락 계열을 좀 덜 좋아하는데다가 나이에 맞게 음악을 변형 시키는 에릭 클랩튼의 행보도 그렇지만 좀 상업적인 견지를 중시하는 음악으로 후기는 갈라지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런 에릭 클랩튼이라 할지라도 저에 마음에 쏙 들었던 적이 존재합니다. 바로 Cream 시절인데요. 그 시절은 바로 Psychedelic의 시대요. 락이 락큰롤을 넘어 새로운 전기로 다가서는 시대였고 그런 시절의 첨병으로 다가선 밴드들중 하나가 바로 Cream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미 Cream을 결성하기 전에도 에릭 클랩튼은 매우 뛰어난 젊은 기타리스트로 영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뮤지션이었습니다. 런던 거리에는 에릭 클랩튼은 신이다라는 문구.. 201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