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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락4

Rare Bird Sympathy (레어 버드 심패시) LP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봄의 햇살도 뜨거워지지만 아직 일교차가 커서 밤엔 제법 쌀쌀합니다. 낮에는 마스크 쓰기도 힘든 날씨가 점점되어가는데 코로나19의 마수는 아직도 기승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빕니다.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국내외 가장 사랑받은 대중적인 프로그레시브락 앨범중 하나인 Rare Bird Sympathy입니다. 영국에서 탄생한 희귀새는 두명의 키보디스트인 데이브 카피네트와 그레험 필드를 주축으로 탄생한 4인조 밴드입니다. 사이키델릭과 아트락 프로그래시브 락의 전성기인 70년대 초반 활발한 활동을 한 밴드로 우리들에게는 CM송이나 코메디 프로에서도 나왔던 그곡 앨범의 동명 히트곡 Sympathy로 유명한 앨범이지만 사실 앨범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곡들로 꽉 차있습니다... 2020. 4. 5.
Alphataurus Alphataurus LP (알파타우루스 셀프 타이틀 엘피) -코로나19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글 시작합니다.- 제가 몇몇 글에서도 밝힌적이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30대 이전에 아트락은 듣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유난떠는 선배들의 말 저급한 메탈을 듣다가 좀 연륜이 쌓이면 아트락을 듣게 된다. 니가 메탈을 좋아하는 것은 아직 어려서다. 나이 먹으면 안다 라는 말을 하는 아트락 신봉자들의 가당찮은 말과 아트락을 들으라는 강요가 너무나 싫어서 20대때까지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30대 중반이 되서 아는 후배가 뉴트롤즈의 음반을 구입하는데 형님도 들어보지 않겠냐 권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아트락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요. 원래 잘 듣지 않은 장르다 보니 사실 뭘 들어야될지 어떤걸 구입해야될지 몰라서 그렇게 적극적으로는 듣지 못했습니다.. 2020. 3. 6.
Il Balletto di Bronzo Ys (일 발레토 디 블론조 이스) LP. 몇년전 아주 놀라울만한 프로젝트 박스 셋트가 한국에서 발매되었습니다. italy art rock all time gem이라는 특이한 박스셋이 발매가 되었는데요. 이 박셋은 한밴드의 음반이 들어있는 앨범이 아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트록 앨범들중 30장을 추려서 소개한 박스셋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사실 30살 이전에 아트락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이 박스셋이 어떻게 보면 이태리 아트락을 본격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였고 30장의 앨범이 겨우 단돈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팔렸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구입을 해서 본격적으로 이태리 아트락의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그 중 가장 제가 좋아하는 앨범이 바로 본작 il balletto di bronzo의 YS였고 이 앨범의 LP를 구입하기 위해 수소문 하던.. 2017. 6. 18.
De De Lind Io Non So Da Dove Vengo, E Non So Dove Mai Andro'.Uomo E' Il Nome Che Mi Han Dato (데 데 린드 나는 어디서부터 왔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다. 인간은 그들이 내게 부여해준 이름이다) CD 아마도 얼마전 Italy Art Rock: All Time Gem 박스셋을 사고 가장 큰 수확중 하나를 꼽으라면 De De Lind의 유일작인 Io Non So Da Dove Vengo, E Non So Dove Mai Andro'.Uomo E' Il Nome Che Mi Han Dato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아주 훌륭하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트락 맹신자 바보형들의 애청 앨범이자 이태리 아트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 조차도 예의 저 유명한 멋진 표지를 기억할 정도로 아는 분들은 다 아는 하지만 모르는 분들은 모르는 본작은 저도 사실 음악을 들어본 일은 없으나 표지는 선명히 기억할 정도로 꾀 한국 아트락 추종자들에게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아무래도 가장 락적인 요.. 201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