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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판4

The Quire Boys I Don't Love You EP (더 콰이어 보이스 아이 돈 러브 유 이피) 라니냐 현상 때문인지 한 여름인데도 일교차도 크고 제법 날씨가 매섭습니다. 저도 일교차 때문에 몸 컨디션이 엉망이라 낮잠을 잤는데요. 즐거운 초여름 되시고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앨범은 The Quire Boys I Don't Love You EP로 1990년에 발매된 EP앨범입니다. 가끔 저에게 도대체 당신은 사이키델릭 좋아하고 얼터너티브 좋아한다면서 매니악한 메탈은 어떻게 알고 앨범 구입을 하냐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무래도 제가 처음 락을 접했을때가 1987년이고 메탈이 세상을 지배할 시절이라 그런지 메탈 앨범을 보면 LP를 놓치지 않고 구입하는 성격이라 은근히 메탈 앨범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The Quire Boys는 한국에 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한 적도 없고 아.. 2021. 6. 20.
Ty Segall Goodbye Bread LP (타이 시걸 굿바이 브레드 엘피) 벌써 2017년의 마지막 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사다난 했고 봄에 수술을 받았고 11월 내내 감기 몸살과 손가락이 크게 다쳐 올해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난 한해로 기억되지만 국정농단 세력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 기쁜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찾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즐겁게 한해를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요즘 너무 바쁜 한해의 마지막이었고 11월부터 몸이 안좋았었기 때문에 음반 구입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다 LP가격들도 너무 비싸서 예전처럼 구입도 시원하게 하지 못했지만 몸이 많이 좋아진 얼마전 벼르고 벼르던 몇몇 앨범을 구입했는데 Ty Segall Goodbye Bread LP는 진짜 벼르고 별렀던 앨범이었던 지라 구입하고 너무 .. 2017. 12. 27.
New Order Music Complete LP (뉴 오더 뮤직 컴플리트 엘피) -여전히 버티고 있는 그들에게 어제도 70만의 불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된건 하나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민주주의의 발길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우리의 권리를 다시 얻는 그날까지 힘내시길 기원하고 응원하며 같이 하겠습니다.- 요즘은 제가 간절하게 사고 싶어도 기달리는 음반들이 꽤 됩니다. 그 앨범들은 보통 한국에서 CD만 발매된 앨범들이 다수 있는데요. 요즘은 CD구입보다는 다시 LP로 회기하여 음반을 구입하는 관계로 LP가 들어오면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꽤 오랬동안 구입하지 않고 있을때도 있는데요. 위의 New Order Music Complete 역시 LP로 구입하고자 계속 기다리다가 마침내 구입을 하였습니다. 정규 앨범으로는 Waiting For The Siren's Call.. 2016. 12. 25.
This Mortal Coil It'll End in Tears (디스 모탈 코일 잇일 엔드 인 티어스) LP 먼저 이 밴드를 이야기 하자면 4AD라는 레코드사를 이야기해야합니다. 아시다시피 락팬들 사이에서는 믿고 듣는 4AD라는 말이 있듯 인디계에 있어서 음악성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여 데뷰시킨 이 레이블은 80-90년대를 거쳐서 지금까지 4AD 신인이라면 믿고 사는 음반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을 정도로 멋진 밴드들을 데뷰시킨 레코드사로 유명합니다. 바로 그 4AD의 밴드들이 80년대 중반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여 낸 앨범이 바로 This Mortal Coil It'll End in Tears입니다. 아시다시피 드림팝 슈게이징의 창시적인 밴드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Cocteau Twins의 멤버들 역시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요. 워낙에 제가 좋아하는 밴드이니만큼 이 프로젝트 밴드에 관심이 있었냐? 하면은.. 201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