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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피버4

Dengue Fever The Deepest Lake LP (뎅기 피버 더 딥페스트 레이크 엘피) -연일 미세먼지의 공습. 숨도 제대로 못쉴 정도로 탁한 공기에 저도 목이 컬컬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미세먼지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요즘은 사실 딱 구입할 것만 한국에서 구입하고 LP는 거진 외국에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예전처럼 집 앞 공용 우체통에다가 그냥 던져놓고 가는것이 아니라 최소한 집앞까지 놓고 가는 덕택에 분실 위험도 많이 줄었고 한국도 이젠 제법 선진국 대접을 해줘서 한국 배송하는데 셀러들이 거부감을 안보이는 면도 있고 가끔 보다가 보면 무료 배송도 뜰땐 한국에서 판매 하는 가격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도 구입을 할 수 있어서 국내 구입보다는 해외의 구입 비중을 늘렸는데요. 아무래도 LP시장이 한국은 활성화 되지 못한 까닭인지 LP가격이 비정상적일 .. 2018. 11. 10.
Dengue Fever Cannibal Courtship LP (뎅기 피버 카니발 코트쉽) 이제는 한국에서도 명사(?) 대접을 받는 밴드. 케이블 코메디 프로에 노래가 나온뒤로 내한 공연도 했었고, 그 후 신보도 내고, 한국 예전 락도 좋아해서 공연때도 한국의 락을 연주하는 캄보디아 락을 추구하는 서구 밴드. 어찌보면 서구의 밴드 맴버들보다 더 친해야 정상인 아시아 한국인인 저도 생소한 캄보디아락.... 거의 태어나면서부터 들었던 락은 거의 서구의 음악이었고, 사실 지금도 대부분의 앨범들이 서구에서 만들어진 노래이지만 이제 미국인이 연주하는 캄보디안 락을 듣는 21세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우연히 친구의 소개도 있었고, 긴 수염의 기타리스트가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데 뒤에 타고 있는 예쁘장한 동남아 여성의 모습이 나온 묘한 표지에 끌려 처음 들어본 음악... 한마디로 충격이었습니다. 아시안만이 표.. 2015. 8. 5.
Dengue Fever Swallow The Sun (뎅기 피버 스왈로우 더 썬) 세상의 독재자들은 락을 싫어하나 봅니다. 자신의 독재를 위해 자유를 노래하는 락을 탄압한 독재자들은 전세계에 있습니다. 비단 다른나라 찾을 필요도 없이 독재자 박정희는 자신의 독재를 위해 대중문화 탄압을 무자비하게 실행한 인물이었고, 락 음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고문당하고 폭행에 심지어는 목숨까지 뺐을 정도로 미친 광끼는 대한민국의 70년대를 암흑으로 몰고갔습니다. 60-70년대 극동아시아에서 가장 락이 성행했던 대한민국은 독재자의 말 한마디에 대중 문화가 전멸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근래에 개봉된 영화 고고 70을 보시면 요즘 친구들은 대충 이해 하실 겁니다. 세상에 어떤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락음악을 한다고, 남자가 장발을 한다고, 여자가 미니 스커트를 입는다고 간첩으로 몰고 고문에 폭행에 죽음으로까지.. 2014. 12. 13.
Dengue Fever 내한 공연. 사실 이 공연을 기대했다거나 뉴스를 빨리 보고 알았던 것은 전혀 아닙니다. 우연히 Dengue Fever의 LP 앨범을 구입할려고 포털 사이트에서 이들의 이름을 넣고 서핑하던중 내한 공연 소식을 접하고 이 공연은 꼭 봐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바로 예매에 들어갔습니다. 내심 앨범 1장도 발매 안된 밴드가 내한공연이라니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이들 이름을 쳐보면 모 케이블 방송 코메디 프로에서 이들 노래가 쓰여서 꽤 인기를 끌어서 그걸 계기로 내한 공연을 오는것임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을 처음 접한것은 사실 Venus On Earth 앨범 부터 였는데요. ZZTop 맴버같은 수염을 기른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그 뒤에 타고 있는 아름다운 동양 여자가 인상적인 표지 때문 이라도 안.. 201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