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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The Smiths Louder Than Bombs (더 스미스 라우더 댄 밤즈)

by Feelstar 2019. 10. 27.

 

급격하게 추워진 늦가을 입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




이미 밴드는 Strangeways, Here We Come으로 이미 해체가 되기로 하였고 그 이전에 이미 발매된 수많은 싱글들의


B-Side곡과 EP곡들을 정리하여 발매가 되어야 했습니다.


밴드의 분열을 눈치챈 레코드사는 재빠르게 정규앨범급  미 발표 모음집을 준비하여 Strangeways, Here We Come 발매


이전에 밴드의 동의를 얻고 발매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Louder Than Bombs였고 이 앨범은 비 사이드 앨범이라기 보다는 베스트곡에 가까울정도로 거의 모든


곡이 뛰어난 앨범으로 개인적으로는 정규앨범보다 지금도 Louder Than Bombs 앨범을 더 자주 듣습니다.



 데이빗 보위가 모리세이 보고 너는 스미스 때부터 싱글 비사이드곡을 정규 앨범에 실었다면 아마 더 힛트를 기록 했을거야


했을 정도로 스미스의 곡은 정규 앨범과 더불어 싱글 앨범들도 주목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곡은 사실 정규 앨범 곡들보다 더 뛰어난것은 이후 그의 솔로 앨범에서도 지속되는데요.


한국의 경우 예전에도 싱글이나 EP는 전혀 발매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싱글 B-Side모음집은 저에게 있어서 신보나


다름없는 소중한 앨범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발표곡 모음집 성격이다 보니 정규 앨범에 실리지 못한 곡들을 빼곡하게 쑤셔 넣다 보니 24곡이나 수록되어


있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상당히 양질의 곡들이 가득한 관계로 이 앨범은 정말 보고와도 같은 앨범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잡다하게 싱글을 힘들게 사서 모으는 것 보다 이 앨범 한장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앨범이었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정규 앨범들보다 이 앨범을 더 선호합니다.



 이미 이때는 밴드의 분열이 공공연한 비밀이었고 해체가 예정되어 있던 밴드였지만 이 미발표곡 모음집으로도


음악잡지의 평가는 거의 최고점에 가까운 평가를 들었을 정도로 꽤 좋은 앨범이고 빌보드 앨범차트 62위까지


올라간 미국에서도 힛트를 기록한 앨범으로 영,미 양국에서 골드 앨범을 차지한 스테디 셀러 앨범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