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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및 모디

스티롤 콘덴서

by Feelstar 2010. 3. 16.
예전 50년대에 가장 많이 쓰인 콘덴서로 맑고 투명한 소리를 내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 아쉬운건 내압이 낮고 용량이 적은 관계로 은근히 사용할 때는 적지만 그래도 나같이
악기를 모디 하는 사람이라면 친숙한 모디 재료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많이 생산을 한 탓인지 외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매우매우매우....
용산이나 아세아 상가에 가면 구할 수 있는데, 무턱대고 아무대나 간다고 구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싸구려 세라믹
콘덴서 대신에 이놈으로 갈아 끼우면 되게 맑고 투명한 소리를 내어 준다.
단 스티롤 콘덴서로 갈아 끼우면 개인에 따라 힘이 떨어 진다고 해서 싫어하기도 하고,
또한 투명한 소리이긴 하나 wima 콘덴서에 비해 부드러움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번에 구입한 엑시얼형 0.01스티롤은 투명하면서도 부드러움이 좀 살아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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