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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타 페달3

DAM Ezekiel 25-17 (댐 에즈겔 25-17) 자작기.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서울은 큰비가 없지만 남부지방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는데 부디 피해없이 장마가 지나가길 빕니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자작 페달중 하나 바로 Ezekiel 25-17... 하지만 전 1 OP AMP 디스토션은 사실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사실 자작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70's 디스토션 자작을 하면서 1 OP AMP 디스토션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바로 Ezekiel 25-17을 자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이 페달은 사실 베이스용 디스토션으로 소개가 되었는데 베이스 뿐 아니라 기타에도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고 워낙 고가의 페달이다 보니 사실 해외 자작꾼들 중에 이 Ezekiel 25-17을 자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DAM은 사실 고가의 페달을.. 2019. 6. 30.
MXR Phase 45 Clone (엠엑스알 페이즈 45 [FLN Phase 45]) 가끔은 제가 자작하고 싶었던 것들을 제작하는것도 많지만 사실 제가 자작하는 것들은 궁금증이 있어서 제작하는것도 크지만 예전 제가 구입하지 못했던 페달들도 꽤 됩니다. 예전 어렸을적 보스 페달이 대부분이었던 시절에 MXR은 보스에 비해 고가의 페달이었고 항상 동경의 페달이었습니다. 당시 오랜지색의 페이즈 90과 노란 디스토션 + 는 정말 가지고 싶었던 페달이었고 제가 동경하던 수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하던 페달이었지만 80년대 당시에 낙원상가에는 없었던 페달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베이도 하고 외국에서 직구로도 구입하던 2000년대 드문히 보였던 페이즈 45는 90에 가려 별다른 주목도 하지 않았고 사실 90에 비해 생산도 적었던 지라 빈티지 아니면 들을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어서 궁금함은 갖을 수 있었지 .. 2018. 3. 18.
Feelstar Germanium Treble Booster [Rangemaster](필스타 게르마늄 트레블 부스터) 얼마전 제가 마샬 Class 5 앰프를 구입했습니다. 이 앰프는 60년대 플럭시 마샬 앰프의 재연이라고 불리듯 빈티지 마샬의 사운드를 온전히 들어내는 앰프인데요. 이 앰프는 생김부터 사운드까지 Bluesbreaker의 재림이라고 할 정도로 충실한 플럭시 사운드를 들려주는 앰프이고 예전 Bluesbreaker 앨범에서의 에릭 클랩튼의 기타 사운드를 재연할려면 이 앰프와 더불어 게르마늄 트레블 부스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Class 5앰프 구입 기념으로 요 Treble Booster를 제작하였습니다. 게르마늄 트레블 부스터의 최고봉은 아무래도 Rangemaster Treble Booster를 들 수 있습니다. 요 트레블 부스터는 Fuzz Face와 더불어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60년대 기타 사운드를 창출.. 2016.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