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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기타 앰프11

Fender Deluxe 5E3 Amp Clone (펜더 디럭스 5E3 앰프 클론) 제작기 2. -Fender Deluxe 5E3 Amp Clone (펜더 디럭스 5E3 앰프 클론) 제작기 1. 에 이어서 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개의 기타 앰프를 제작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단 헤드 케이스를 제작하는데 먼저 2대 분량을 목공소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인조 가죽의 경우 1대는 전에 기타 앰프 스피커 캐비넷 제작할때 남은 빨간색 인조 가죽으로 다음에 만들 앰프를 제작하는데 쓰고 새로 보라색으로 1마를 구입해서 이번 제작에 사용하였습니다. 전에 케비넷 작업을 3대나 해봐서 전보다는 그래도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목공 본드나 인조가죽 붙이는 본드가 전 작업할때 남은게 있어서 구입을 하지 않았는데요. MDF로 2대 분량을 2만원에 목공소에서 재단해서 와서 바로 오공 본드 205로 .. 2018. 3. 3.
Blackstar HT-5H (블랙스타 HT-5 앰프 헤드)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휴가 시즌도 시작이 되었는데요. 전 안타깝게도 휴가는 조금 미뤄야 될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사실 쉬지 못했는데요. 집 제사도 있었고 집안 큰 어른께서 갑작스럽게 작고 하셔서 충남 장항에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열차만 거의 10시간 넘게 타고 움직이다 보니 몸이 말이 아니었고 더운 날씨에 이동하다 보니 체력도 바닥이 났고 일요일엔 더운 날씨에 잠도 제대로 못자다 보니 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모두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리뷰는 작년 후반기에 구입했던 Blackstar HT-5H입니다. 어쩌다 보니 리뷰를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사실은 이 앰프를 구입하기 전까지 개인적으로 Blackst.. 2016. 8. 1.
Laney Cub 8 Amp (레이니 커브 8 앰프) 칠월의 첫번째날 아주 기록적인 장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의 집에도 갑자기 내린 폭우에 하수구가 역류를 하여서 피해를 입었는데요. 다행이도 조기에 해결을 하게 되어서 큰 피해가 되는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비 피해 입지 않으시길 빕니다. 얼마전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Marshall Class 5 앰프를 구입해서 따끈한 리뷰를 올려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진공관 앰프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당분간 앰프 구입은 없을것이다 저도 생각하면서 있었는데요. 중고 장터에 나온 단돈 7만원의 Cub 8 매물글을 보고 도저히 유혹을 참지 못했습니다. 이건 꾹꾹이 중고 가격에 진공관 앰프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데 그냥 놓치기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넘기기 싫어서 바로 또.. 2016. 7. 1.
Marshall Class5 Amp (마샬 클래스5 앰프) 항상 마음에 꿈꿔왔던것 하나... 어렸을적부터 진공관 마샬 앰프를 가지고 싶었던 그 열망은 기타치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했을겁니다. 금색의 멋진 노브. 하얀 필기체의 로고. 기타만 꼽아 치기만 해도 빠다 냄세나는 기름지면서 부드러운 풍부한 사운드가 그냥 쏟아져 나오는 앰프의 제왕. 제가 처음 기타를 치고 친구들과 합주를 하러 합주실에 가면 언제나 있던 JCM 800의 그 매혹적인 사운드는 진짜 락킹하고 멋진 사운드였고, 절친이 가지고 있던 MK2의 강렬한 사운드는 저에게 마샬 앰프는 이런 것이다 하는 생각을 머리에 주입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반대로 제대로 된 Marshall Amp를 구경하기 힘들기도 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80-90년대 앰프 수리라는게 주먹구구식으로 다시 소리만 나면 .. 2016. 6. 19.
Hiwatt Helix-20(하이와트 헬릭스-20). 몇일전 앰프수가 요즘 급격히 불어나 안쓰는 녀석을 정리하자 생각해서 제 취향과는 거리가 먼 오렌지 12L과 Frontman 25R 구입후 겹치는 Frontman 10G를 중고 사이트에 매물로 올려놨습니다. 운이 좋아서인지 제품들의 상태가 좋아서인지 그날 모두 팔렸는데요. 오렌지 앰프의 경우 다른 회사들과 달리 박시한 느낌이 너무 강하고 개성적인 음색을 중요시 하는 개인적 취향과는 반대로 플렛한 사운드 성향이기에 과감히 매물로 올렸는데 역시 상태가 A급이라 쉽게 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프론트맨 10G는 오렌지 앰프와는 다르게 음색은 25R에 비해 더 마음에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큰 출력의 Frontman 25R을 소장하는것이 여러뭐로 쓸모가 있다고 생각되서 판매를 하였습니다. 이녀석은 떠나 보내면.. 201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