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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Bassman 5b62

Fender Bassman 5b6 자작기 마지막. 우여곡절끝에 자작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실 진공관 앰프라는것이 쉽다면 쉽지만 어렵다면 어려울 정도로 항상 제작하면서 애를 먹기 마련입니다. 이 앰프는 진공관 수급 부터 사실 그렇게 순탄치 않았고 5B6은 옥탈관으로 구성된 베이스맨 앰프다 보니 아무래도 단종된 진공관인 6sc7이나 대형 정류관인 GZ34의 동등관 5z3p도 수급하는데 어려움을 겪다보니 괜히 5b6 같은 초기형을 제작해서 사서 고생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무래도 35W 앰프다 보니 출력도 많이 쎄서 집에서 굳이 이렇게 큰 앰프를 만들어서 얼마나 사용할지... 이런 생각도 안든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Fender사의 대표적 앰프인 Bassman의 목마름은 항상 동경하게 되었고, 제가 좋아하는 블루스, 락 뮤지션이 사용했던 이 .. 2019. 4. 28.
Fender Bassman 5b6 자작기 세번째. 이 글은 Fender Bassman 5b6 자작기의 세번째 글입니다. 이글 먼저 들어오신 분들은 첫번째 글부터 차근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베이스맨은 1952년 한참 우리나라가 6.25로 몸살을 앓을적에 발매된 앰프입니다. 워낙 많은 버전의 앰프가 탄생했고 펜더사의 앰프중 트윈 리버브, 디럭스와 더불어 대표적 앰프로 한시대를 풍미했고 지금도 수많은 카피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이 발매가 되어 있는 앰프로 6L6 푸쉬풀 방식으로 35W-100W까지 내어주는 앰프로 60년대까지 PA가 열악하던 공연장에서 단독 앰프 출력으로만 공연했을 시절 고 출력의 대표적인 앰프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제가 제작한 5b6의 경우 초창기 모델로 1952년에 발매된 앰프로 초창기 기타 앰프들이 그렇듯 옥탈관으로 이루어진 앰프로 .. 2019.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