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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2 진공관 앰프2

1626 진공관 앰프 자작기 세번째. 1626 앰프가 이제 완성이 됐습니다. 사실 제가 제작기를 쓰면서 이 앰프가 단 2-3일 만에 완성된 것처럼 느껴지실것 같이 글을 진행 했지만 사실 이 앰프는 1달정도가 걸려 자작을 했습니다. 일단 알루미늄 판을 주문하고 그날 찾아와서 다음날 윗쪽 프론트 홀 가공을 절반정도 끝내고 다시 일상생활하다가 3일뒤에 나머지 프론트 가공을 하고 도색하고 로고 작업하고 다시 마감칠하고 말리고 다시 프론트 리어 판낼 홀작업하고 다시 도색하고 로고 작업하고 말리고 케이스 조립 작업을 하고 하는게 거진 2-3주 정도가 소비되었습니다. 내부 배선도 급하게 하는게 아니라 케이스 완성후 트랜스 장착과 소켓 장착하고 다시 내부 배선에 대한 시뮬레이션 하는게 하루.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와 생활하다 다시 짬 날때 전원부 작업후 끝.. 2019. 12. 28.
1626 진공관 앰프 자작기 두번째. 미세먼지의 폭풍이 정말 깁니다. 3일 연속으로 미세먼지 폭탄에 결국 참지 못하고 라이딩 마스크를 쓰고 사이클 타고 한강을 쭉 달리고 왔는데요. 그나마 120정도라 괜찮지만 보일러 켜지는 저녁부터 또 높아지겠지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케이스 작업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내부 작업에 들어갑니다. 사실상 자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일단 부품들을 준비한 케이스에 모두 장착해 보고 이상은 없는지 살펴보고 대략 어떻게 배선하고 부품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살펴봅니다. 때에 따라서는 추가 홀을 뚫고 작업해야 하는지도 지금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부품 배치를 대략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봅니다. 요 위의 배치로 보면 추가로 홀 작업해서 러그를 추가할 필요는 없다 판단하고 일단 전원부 필터 캐피시.. 201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