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코트 오브 더 크림슨 킹1 King Crimson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LP (킹크림슨 인 더 코트 오브 더 크림슨 킹 LP) 60년대 후반은 문화적으로도 새로운 물결이 일렁이던 시대였습니다. 히피즘은 문화 전반에 뿌리깊이 내려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고 67년을 기점으로해서 수많은 사이키델릭락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움직임은 여러 음악의 파생을 일으키는데 큰 기여를 했는데 바로 프로그레시브락 역시 사이키델릭에서 파생되어 나온 음악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레시브락중 초기 음반들을 좋아하는데요. 초기작들의 경우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락이 혼재되어 상당히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데 아시다시피 핑크 플로이드의 초기작들인 A Saucerful Of Secrets나 More의 표지들만 봐도 사이키델릭의 영향을 아주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중 가장 독특하면서 완벽한 데뷰 앨범중 하나로 꼽히는 In the Court .. 2014.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