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무어 스틸 갓 더 블루스1 Gary Moore Still Got The Blues (게리 무어 스틸 갓 더 블루스) LP. 처음 블루스가 자리를 잡고 블루스 싱어들이 밴드의 리더를 했는데요. 사람의 목소리야 말로 최고의 악기라는 이야기처럼 블루스 싱어들은 자신의 몸을 이용하여 영혼을 사랑을 애환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던 중 일렉트릭 기타의 탄생은 블루스 싱어들과 기타리스트와의 관계에 변화를 암시하게 되었는데 더이상 기타리스트가 싱어의 보조 연주자가 아닌 동등한 위치로 바뀜으로 초기의 블루스 싱어들은 일렉트릭 기타를 의도적으로 제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BB King같이 기타리스트이면서 싱어인 뮤지션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더이상 일렉트릭 기타는 블루스의 혼돈자가 아닌 주역으로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들이 그렇듯 게리무어 역시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아니었습니다. 백인 연주.. 2013.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