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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R Distortion III Clone (엠엑스알 디스토션 III 클론) 즐거운 추석 한가위입니다. 요즘 가을에 맞지 않게 계속 비가 내리는데요. 그래도 맑은 하늘 기대하며 밝은 달에 고민과 근심 다 씻어버리는 명절 되시길 빕니다. 이번에 올린 자작기는 MXR Distortion III 입니다. 요즘 OP AMP 디스토션들을 쭉 자작하면서 초창기 OP AMP 디스토션들의 맛을 느껴가는 중인데요. 이번 자작은 계속 후속 모델이 없었다가 2010년도에 뒤늦게 3번째 버전으로 선보인 MXR Distortion III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MXR Distortion 시리즈를 보면 철저하게 초창기 OP AMP 디스토션의 전통을 지킨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요즘 많은 디스토션들이 강력한 디스토션을 바탕으로 보통 많은 디스토션 양에 노이즈를 감수 하면서도 강력함을 자랑한데 반해 .. 2019. 9. 14.
MXR Phase 45 Clone (엠엑스알 페이즈 45 [FLN Phase 45]) 가끔은 제가 자작하고 싶었던 것들을 제작하는것도 많지만 사실 제가 자작하는 것들은 궁금증이 있어서 제작하는것도 크지만 예전 제가 구입하지 못했던 페달들도 꽤 됩니다. 예전 어렸을적 보스 페달이 대부분이었던 시절에 MXR은 보스에 비해 고가의 페달이었고 항상 동경의 페달이었습니다. 당시 오랜지색의 페이즈 90과 노란 디스토션 + 는 정말 가지고 싶었던 페달이었고 제가 동경하던 수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하던 페달이었지만 80년대 당시에 낙원상가에는 없었던 페달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베이도 하고 외국에서 직구로도 구입하던 2000년대 드문히 보였던 페이즈 45는 90에 가려 별다른 주목도 하지 않았고 사실 90에 비해 생산도 적었던 지라 빈티지 아니면 들을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어서 궁금함은 갖을 수 있었지 .. 2018.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