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miths LP1 The Smiths Hatful Of Hollow (더 스미스 헤풀 오브 할로우) LP 80년대는 헤비메탈의 시대였습니다. 제가 처음 락을 접한것도 헤비메탈이었고 그 당시 차트를 점령하던 락은 거의 메탈이었습니다. 82-3년부터 시작된 꺾일줄 모르던 헤비메탈의 광풍은 91년 Nirvana 등장 이전까지 락의 주류였고 그 당시 장발의 벵헤어 찢어진 청바지, 가죽잠바, Sex & Rock & Roll의 시대에 영국에서 스미스의 등장은 충격이었습니다. 아마도 영국이어서 등장할 수 있는 그들의 음악은 얼터너티브나 그런지가 그랬듯 자신들의 고민과 방황을 가감없이 표현했고 짦은 머리의 수수한 차림의 꽃으로 도배된 그들의 무대는 그 당시 락의 대세였던 헤비메탈과 대비되어 묘한 느낌을 줍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얄미운 말을 잘하는 두꺼운 안경과 보청기를 끼고 있는 (물론 진짜 귀가 나뻐서 그런게 아니라 패.. 2019.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