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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앰프7

Fender Bassman 5b6 자작기 세번째. 이 글은 Fender Bassman 5b6 자작기의 세번째 글입니다. 이글 먼저 들어오신 분들은 첫번째 글부터 차근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베이스맨은 1952년 한참 우리나라가 6.25로 몸살을 앓을적에 발매된 앰프입니다. 워낙 많은 버전의 앰프가 탄생했고 펜더사의 앰프중 트윈 리버브, 디럭스와 더불어 대표적 앰프로 한시대를 풍미했고 지금도 수많은 카피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이 발매가 되어 있는 앰프로 6L6 푸쉬풀 방식으로 35W-100W까지 내어주는 앰프로 60년대까지 PA가 열악하던 공연장에서 단독 앰프 출력으로만 공연했을 시절 고 출력의 대표적인 앰프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제가 제작한 5b6의 경우 초창기 모델로 1952년에 발매된 앰프로 초창기 기타 앰프들이 그렇듯 옥탈관으로 이루어진 앰프로 .. 2019. 4. 20.
Marshall 18W Amp Clone (마샬 18와트 앰프 클론) 자작기 2. -엄청난 태풍이 몰라온다고 예보했지만 역시나 틀린 예상으로 큰 피해 없게 넘어갔습니다. 남쪽 피해 입으신 분들게 힘내시라고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마샬 진공관 앰프를 사실 처음 가지게 된게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리뷰도 올렸지만 제가 구입한 첫 진공관 마샬 앰프는 바로 Class 5였습니다. 이 앰프는 국내 판매가가 좀 불만이었지 일단 출력적인 면에서 보면 5W급 답지 않게 우렁찬 소리와 요즘 마샬에서 듣기 힘든 옛 마샬의 사운드... 마샬의 기름진 사운드와 펜더의 탱탱함을 모두 품은 플럭시 사운드에 매혹되었는데요. 바로 이 Class 5 앰프가 추구한 사운드의 앰프가 바로 첫 플럭시를 계승한다는 목적으로 발매된 18W앰프였고 그 앰프를 자작한다는 것은 사실상 제게도 떨리는 경험입니다. 이번 케비.. 2018. 8. 25.
Fender Deluxe 5E3 Amp Clone (펜더 디럭스 5E3 앰프 클론) 제작기 2. -Fender Deluxe 5E3 Amp Clone (펜더 디럭스 5E3 앰프 클론) 제작기 1. 에 이어서 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개의 기타 앰프를 제작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단 헤드 케이스를 제작하는데 먼저 2대 분량을 목공소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인조 가죽의 경우 1대는 전에 기타 앰프 스피커 캐비넷 제작할때 남은 빨간색 인조 가죽으로 다음에 만들 앰프를 제작하는데 쓰고 새로 보라색으로 1마를 구입해서 이번 제작에 사용하였습니다. 전에 케비넷 작업을 3대나 해봐서 전보다는 그래도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목공 본드나 인조가죽 붙이는 본드가 전 작업할때 남은게 있어서 구입을 하지 않았는데요. MDF로 2대 분량을 2만원에 목공소에서 재단해서 와서 바로 오공 본드 205로 .. 2018. 3. 3.
Vox Pathfinder 15 SMR Head (복스 패스파인더 15 에스엠알 헤드) 지루한 장마와도 같은 비가 일주일 동안 내리는 요즘입니다. 다행이 폭염은 잦아들었으나 그래도 습기에 눕눕한 느낌과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이다 보니 확실히 휴가 시즌인가 봅니다. 저도 요즘 게으름에 글 업데이트를 게을리 했네요. 모두들 더운 여름 즐겁게 이겨내시길.... 얼마전 중고 악기 사이트에서 멋진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Vox Pathfinder 15R Head를 단돈 6만원에 내놓겠다는 매물이었는데요. 이놈을 사기 위해 거의 10년동안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제 눈앞에 보이게 되었습니다. 미련없이 바로 연락해서 제 손에 넣고 말았습니다. 이미 블로그에 제가 Vox Pathfinder 15R의 리뷰를 적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제가 지금 당장 앰프가 1대도 없다면 미련없이 처음으로 선택할 앰프는 값비싼 .. 2017. 8. 17.
Blackstar HT-5H (블랙스타 HT-5 앰프 헤드)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휴가 시즌도 시작이 되었는데요. 전 안타깝게도 휴가는 조금 미뤄야 될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사실 쉬지 못했는데요. 집 제사도 있었고 집안 큰 어른께서 갑작스럽게 작고 하셔서 충남 장항에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열차만 거의 10시간 넘게 타고 움직이다 보니 몸이 말이 아니었고 더운 날씨에 이동하다 보니 체력도 바닥이 났고 일요일엔 더운 날씨에 잠도 제대로 못자다 보니 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모두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리뷰는 작년 후반기에 구입했던 Blackstar HT-5H입니다. 어쩌다 보니 리뷰를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사실은 이 앰프를 구입하기 전까지 개인적으로 Blackst.. 2016. 8. 1.
Laney Cub 8 Amp (레이니 커브 8 앰프) 칠월의 첫번째날 아주 기록적인 장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의 집에도 갑자기 내린 폭우에 하수구가 역류를 하여서 피해를 입었는데요. 다행이도 조기에 해결을 하게 되어서 큰 피해가 되는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비 피해 입지 않으시길 빕니다. 얼마전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Marshall Class 5 앰프를 구입해서 따끈한 리뷰를 올려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진공관 앰프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당분간 앰프 구입은 없을것이다 저도 생각하면서 있었는데요. 중고 장터에 나온 단돈 7만원의 Cub 8 매물글을 보고 도저히 유혹을 참지 못했습니다. 이건 꾹꾹이 중고 가격에 진공관 앰프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데 그냥 놓치기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넘기기 싫어서 바로 또.. 2016.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