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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Apple Mac Mini 2018 (애플 맥 미니 2018).

by Feelstar 2018. 12. 8.

 드디어 첫 한파가 들이 닥쳤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제가 오랜만에 드디어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빨리 바꾸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이미 애플 컴퓨터를 마음에 두고 기다리다 보니 어찌저찌 기다리다보니 무려 7년만에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한 셈이 되었습니다.


 그냥 버려진 라인업이니 이젠 단종됐다고 했던 맥 미니가 무려 3년 반도 훌쩍 넘은 거의 4년만에 새로운 라인업으로


나온다는 발표를 듣자 마자 사실 내심 아이맥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그거나 구입하자는 생각이었는데


바로 생각을 선회... 외국서는 11월 초에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한국은 11월 마지막주에 드디어 주문 가능이 뜨자 마자


바로 주문... 아마 한국에 정식 발매됨과 동시에 거의 주문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물건은 목요일인 6일에 받았는데


아마 저보다 빠르게 받은 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판매와 동시에 주문했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첫 맥 컴퓨터는 바로 마지막 화이트맥이라 불리우는 2006 Late 아이맥이었습니다.


요놈을 처음 구입하던때는 2007년 1월말 경이었는데요. 제가 첫번째 회사를 퇴사하고 나서 2번째 회사를 다니면서


구입한 맥이었습니다.


 첫 회사에서는 집에서도 작업을 많이 하던 시기였고, 사실 음악관계 회사였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라던지 통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저도 소위 조립 PC를 사용하였고 2002년에 조립한 피씨를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사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렇게 되면 처음 조립한 PC는 케이스만 남고 거의 모든 부품들이 1년 1년 지나면서 바뀌게 되기 마련인데


저도 거의 그렇게 사용하다가 고용량 MP3 플레이어를 너무 가지고 싶어서 구입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IPOD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4세대 모델이었는데 이 4세대 모델은 가장 심플하면서 화이트 아이팟의 디자인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녀석이었고 그 당시 조립컴 가격정도의 엄청난 고가의 제품이었는데 20기가의 그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용량의


유혹에 구입을 해서 잘 사용했는데요. 요걸 쓰면서 컴퓨터도 애플이면 믿고 쓸만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여름 첫 회사를 퇴사하면서 구형 PC를 바꾸자 생각을 했지만 그 당시 첫 회사


를 다니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했고 몸도 마음도 재정비를 할 시기라 여행과 공연을 다니느냐 컴퓨터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던 시절이라 그냥 구형 PC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이 되서 프로툴로 음악 프로그램을 쓸 생각으로 낙원의 한 가계에 들렸는데 정말 멋진 모니터가 사과 로고


를 들어내고 있길래 본체는 어디있냐고 물어보니 웃으면서 일체형 Mac이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일체형 맥은 사실 예전 emac만 알던 저로서는 LCD모니터만 있는데 컴퓨터라는 사실이 너무 놀랐고 가격을 듣고 또 놀랐는데


겨우 140만원정도 밖에 안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당시 최상급이라고 하는 조립컴이 70만 정도였는데 완성품 맥킨토시가 겨우 140.... 망설일 필요도 없이 바로 구매를


했는데 바로 이게 Imac 2006 Late로 지금 봐도 디자인으로는 최고로 뽑히는 몇개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정말


심플하면서 화이트 색깔을 제대로 살린 정말 멋진 맥이었습니다.


 코어2듀오에 2기가 램까지... 당시 램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던 시절이어서 5만원에 2개 하이닉스 제품을 사서 바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조금 지나 하드도 1테라로 바꿔주었습니다.


요걸로 진짜 안정적인 맥킨토시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들기 시작했는데요. PC와 다르게 업그레이드가 필요없이 꽤 오래 사용이


가능했고 컴퓨터가 과열되면 고장나기 전에 셧다운 기능이 있어서 꽤 유용했습니다.


 요녀석을 거의 6년 넘게 사용을 했는데요. 처음 3년 정도는 최상급으로 사용했는데 이후 3년간은 사실 꽤 사용하기 거북할


정도로 느려졌는데 유투브 보기도 버거워질 무렵인 2012년에 30만원을 받고 중고로 판매 했는데 결국 쓸만큼 쓰고


돈 받고 파는 정말 저에게는 최상의 모델로 기억되는 아이맥이었습니다.



 2012년에 느려진 아이맥으로 데모 수준의 음악 작업은 충분히 이제 집에서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봤다면 맥북프로는 이제


프로급 녹음도 가능하다는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는데요.


 이 당시에는 제가 프로툴에서 리즌으로 시스템을 교체했는데 제 절친의 아는분이 마침 리즌의 디스트리뷰였고 거의


업그레이드 정도의 돈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리즌으로 음악제작은 거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좀 달라졌지만 이 당시만 하더라도 리즌은 오디오 녹음은 안되고 대신 굉장히 가벼운 프로그램이었고


맥은 자사의 프로그램인 로직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로직과 더불어 리즌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양질의 녹음이 가능했고


저는 13인치 I5제품을 구입했는데 정말 새로운 세계로 이동했다고 보면 될 정도로 정말 양질의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맥북 프로의 치명적인 약점인 발열 문제는 이제품 역시 벗어날 수 없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처음 구입해서 케이스도 달고 했지만 2013년 여름... 발열로 맥북프로가 엄청 뻣어 버리는 횟수가 늘어나고


알고보니 i5는 그나마 양반이고  i7 2011년 모델은 아예 발열로 인한 고정적인 모니터가 고장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하는


정보를 접하고 나서.... 제 맥북 케이스를 다 벗겨내고 오히려 스텐드에 발열을 식혀줄 쿨러가 장착된 모델을 구입해서


매년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냥 가벼운 작업 정도는 사실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음악 작업의 경우 트렉수와 플러그인이 늘어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아쉽게도 맥북 프로의 경우는 사실 발열에 자유로울 수 없었는데 이녀석은 전에 사용했던 2006년 아이맥


Late모델처럼 뻣어버리지는 않는데 엄청 느려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곡 작업을 할때 3년간은 큰 문제가 없었는데 4년 정도 되니 문제가 서서히 들어나게 되었는데요.


저같은경우 트랙을 많이 사용하는것이 아님에도 좀 무거운 플러그인을 걸고 리즌이 레코더라는 프로그램과 합쳐져


이젠 로직처럼 녹음과 버추얼 악기 플러그인 모두를 사용가능하게 바뀌고 난뒤에 무거워져서 녹음하고 믹싱하는


단계에서 플러그인을 걸었을때 일반 재생해서 듣는 소리와 이 결과물을 바운스하여 듣는 결과물 자체가 달라지는


결과가 발생하였습니다.


 트렉이 늘어나고 플러그인이 무거울수록 이런 갭은 커졌는데요. 사실상 한개 녹음하고 바운스 치고 확인하고


하는 불필요한 과정이 추가되는 문제가 야기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처음엔 여름이나 무거운 프로그램 돌릴때나


사용하던 외장 쿨러를 항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이 당시 SSD로 하드를 교체하고 사용을 해서 발열이 조금 줄어드는듯 하다가도 역시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역시 맥북프로의 발열문제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노트북임에도 한계는 뚜렸했습니다.


그나마 저는 i5 2012년이라 장수했지 보통 2011년 i7모델은 보통 5년 정도 지나면 보드에 문제가 생겨 대부분 생을


마감하더군요. 제 주위 음악쟁이들 2011년 맥북 프로들은 거의 사망했을 정도로 발열 문제는 2011, 2012년


맥북 프로들의 고질적 문제였습니다.


제 맥북 프로 이후에 맥북 프로는 다시 완전 리뉴얼 되어 완전 뻣어버리는 문제는 없다고는 하는데 여전히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는 맥북 프로들의 큰 문제라고는 합니다.



 이렇다보니 요즘은 제 맥북 프로로 그냥 간단한 자작한 페달의 샘플 작업이나 할 수 밖에는 없었는데요.


마침 새로운 맥을 구입하려고 벼르던 중에 그동안 나오지 않던 맥미니가 다시 4년만에 선보인다하니


바로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음악 작업하는 사람들은 거의 최고로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다룬다고 해서 고가의 컴들을 사용했지만


2010년도 들어 오히려 게임보다 더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역전된 뒤 이제는 유투버들이 영상 편집하는것보다 더 가벼운


시스템을 돌려도 가능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사실 영상 작업 + 음악 작업이 바로 유투버 영상 작업이라 보통 이런 작업을 할때나 고성능 게임을 할때 돌리는 그래픽


카드를 저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맥미니의 발매가 더욱 반가웠는데요.


 어떤분이 평가하길 모니터 없는 맥북프로라는 말이 있듯 맥미니가 딱 그렇습니다. 하지만 맥 미니가 맥북 프로보다 더


좋다 말할 수 있는 부분은  CPU가 모바일용이 아닌 데스크탑용이 장착되었다는 점인데요.


이점이 장점도 될 수 있지만 발열 측면에서 보면 마이너스가 될 수 도 있는 문제인데 퓨전드라이브를 없애고 SSD로만


구성했다는점이 아마도 모바일 CPU가 아닌 데스크탑용 장착에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i7 모델인데 맥 미니 역시 맥북 프로보다는 덜 하지만 이전 모델들이 발열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는지라


사실 고민을 좀 했는데요. 제품 설명에 있어서는 발열 해결에 있어서 쿨러의 역할이 더 커져 원활하게 된다는 것에


믿고 i7을 선택하였습니다.



 좀 아쉬운것은 제가 처음 아이맥 2006 Late를 140만원 램을 5만원 들여 풀램으로 업글해서 사용했는데요.


2012년 맥북 프로의 경우 160만원의 본체 가격에 10만원의 램을 들여 풀램으로 업글 그리고 나중에 SSD로 12만원 정도


들여 업글했는데 반해 이번 맥미니 2018년의 경우 본체 가격만 거의 170여만원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i7으로 업글한거


빼고도 맥킨토시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급격하게 올랐다는 반증인데요. 맥미니 가격이 이정도인데 맥북 프로로 비교해보면


거의 230-240여만원인것을 보면 거의 3/1정도 2012년에 비해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건 2006년 모델 구입시 가격


에 비교해서도 엄청 오른 가격이라고 볼 수 있네요. 왜 맥미니 가격에 대해 말들이 많은지 이해가 충분히 갈만한 사항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맥미니의 경우 마우스와 키보드가 없이 본체만 판매하는 제품이라 매우 단촐하게 전원선과


보증서겸 설명서만 있습니다.


 저는 원래 맥북 프로를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맥 키보드가 있어서 키보드는 구입하지 않았고 트랙패드는 원래 1을 사용했지만


이번에 2를 새로 구입하였는데 이것도 원래 정가에 비해 2만원 정도 저렴해져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램도 원래 장착한 것은 너무 비싸서 제가 자가로 업글을 할 목적으로 16기가 2개를 구입했는데 대략 30여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램값이 정말 예술이네요. 그 이전엔 램값으로 이렇게 큰 돈을 지출한 적이 없었는데 항상 맥킨토시를 구입하면서


램을 풀로 올려서 구입해서 장착했는데 이번엔 램 슬럿이 2개라 32기가 2개를 장착해야만 풀램인데 32기가 램은 80여만원


인지라 16기가를 2개 장착하는것으로 했음에도 30여만원 정도가 드네요... 램값 비싸다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번처럼


램 구입하는데 30만원을 쓴것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대략 본체 160-70만원에 램 30만원, 키보드 없는 분들이라면 트랙패드까지 아니면 맥 마우스까지 대략 20-30만원....


정말 많이 올랐네요.



 본체를 들어본 느낌은 이거 이렇게 가벼워도 되? 할정도로 가볍다는 점입니다.


뒤에 슬롯에 인더넷 모니터선과 USB허브 연결하면 움직일 정도로 가벼워서 이거 진짜 이렇게 자그마해도 되? 할 정도의


크기에 가벼운 무게가 정말 컴퓨터인지 의심하게 할 정도입니다.



 슬롯은 일단 푸짐합니다.


이렇게 슬롯이 푸짐한 미니컴도 드물다고 말할 정도로 USB-C가 무려 4개, 이더넷, HDMI, 그리고 USB 3 2개....


이정도면 슬롯 부족해서 못쓰겠다는 말은 절대 나올 수 없겠네요. 거기다 큼지막한 쿨러홀이 잘 뚫려 있어서


발열에도 대비를 잘 한 느낌입니다.



 일단 제가 구입한 모델이 i7 6코어 모델이라 다중 작업에 매우 탁월한 성능을 내어주는 CPU를 장착했고 램도 32기가를


장착해서 왠만한 작업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인데요.


음악 작업으로는 사실 어떤 플러그인을 걸어도 30-40트렉 정도에서는 지금까지는 매우 쾌적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성능 테스트를 보면 지금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맥프로를 32기가 램을 장착한 i7 6코어 맥미니가 압도한다는 기사도


있을 정도로 일단 엄청난 작업능률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성능에 대해서 어느정도 답이 나올까 해서 디비디를 리핑하고 다시 MP4로 컨버팅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대략 2012년 맥북 프로에서 40-50분 정도 걸리는 컨버팅 시간이 요 제품에서는 3:30-5분 정도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냥 비교 자체가 불가할 수준이네요...



 하지만 그에 반에 발열은 역시나 간과 해서는 안되는 문제였습니다.


대략 컨버팅을 3-4개 정도 진행하자 속도가 2배인 8분정도로 다시 계속 돌리자 12분으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10분정도 텀을 두고 다시 작업을 진행시키자 속도가 처음엔 잘 나오다가 다시 느려지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작업은 단순히 컨버팅만 한게 아니라 동시에 유투브를 틀어놓고 파이어폭스탭을 4개 정도 열어놓은 상태에서 제가


자유롭게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유투브 영상을 틀어놓은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역시 다중 작업에서는 탁월 했습니다. 플러그인도 왠만큼 걸지 않고서는 최상의 작업을 할 수 있었는데요.


맥 미니 i7이 가칭 맥 미니 프로나 전문가용 맥 미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탁월하다는 말은 허명이 아니었지만


그에 반해 발열은 역시나 였습니다.



 그렇다고 팬이 잘 안돌거나 배출이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맥북 프로의 경우 매우 협소한 노트북에 조그마한 쿨러로 열을 식히는데 한계가 뚜렸합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나름 노트북보다는 큰 쿨러에 뒷면도 예전처럼 롬이 빠지고 큰 구멍까지 뚫어놓아 발열에 신경 썼음에도


쿨러가 엄청나게 돌아가네요.... 아마도 여름에는 따로 외장 쿨러까지 돌려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거기다 내장형 그래픽카드라는 이야기는 일단 영상쪽까지 맞물린다면 진짜 잼병이 된다는 점입니다.


저같은경우 영상을 특별히 돌릴 일 없고 요즘 맥으로 작업하는것은 대부분 음악 작업 외에는 라이트한 유투브보거나


인터넷 서핑밖에 없어서 그렇게 그래픽 카드가 중요하지 않은데 고화질 영상이나 유투버가 고화질 영상 편집이라던지


아니면 고화질의 게임을 돌릴시 아마도 이 제품은 선택사항에서 제외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해결 방책이 있습니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돌리는 방법인데 eGPU를 구동하려면 저렴한 것을 생각해도


대략 케이스만 20-30만원에 외장 그래픽 카드가 20정도 중고로 사도 10이 넘는것을 생각한다면 지출이 너무 커서


비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음악 작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다중 처리에 탁월한 6코어의 I7 CPU로 마음것 플러그인을 걸고 작업이 가능


하기 때문에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다 정말 작은 크기는 이동도 자유로워서 바로 스튜디오로 옮겨 작업할때 노트북처럼 본체를 그냥 가방에 넣어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저는 6-7년 정도 이녀석이랑 지지고 볶고 할텐데


벌써 기대가 되네요. 조금이나마 이 글이 맥미니를 선택하는데 다른분들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할점이 있는데 아쉽게도 처음 부팅을 할려면 무선의 블루투스 키보드로는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USB 키보드가 있어야 하는데 저같은 경우 전에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스텐드에 올려 놓고 사용하다보니


키보드가 맥용 블루투스 밖에 없어서 실질적으로 지금 저는 이 맥의 OS를 새로 깔지 못합니다.


물론 맥이 PC와 다르게 OS를 다시 꼭 깔아야될 이유가 있다거나 시스템이 꼬여서 수시로 OS를 새로 깔아야


하는경우는 없지만 그래도 USB 키보드 없이 새로 OS를 깔 수 없다는 사실은 좀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맥북프로를 사고 다시 OS를 깐적이 1번인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굳이 그럴 필요


없을때 했고 OS가 업그레이드 되도 그냥 업그레이드로만 해도 되는 맥의 특성상 별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만에 하나 그런 경우엔 USB 키보드를 꼭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건 아쉽기만 합니다. 전 기종이랑 같게


이문제도 해결이 안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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