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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5

Fender 5f2a Princeton Amp Clone (펜더 5f2a 프린스톤 클론) 3부.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낮에는 여름처럼 더운데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빕니다. 이 글은 Fender 5f2a Princeton Amp Clone (펜더 5f2a 프린스톤 클론) 제작기중 3부입니다. 이 글 먼저 보신 분이시면 먼저 1,2부를 읽고 다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Fender 5f2a Princeton Amp는 싱글 앰프이기 때문에 제작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워낙 심플한 설계 이기도 하고 약간의 모디가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제작이 힘들지 않기 때문에 제작이 끝난 후에도 당연히 문제는 없을 것이다 라는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저는 항상 앰프 제작이 끝나면 혹시 모를 제작 실수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3번 정도 다시 살펴 봅니다. 아시다시피 고압 전류를 사용하는 진공관.. 2018. 9. 28.
Fender 5f2a Princeton Amp Clone (펜더 5f2a 프린스톤 클론) 2부.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추석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정도로 모든 가계들은 이미 이번주 들어서면서 주문을 받지 않고 택배거래도 안되었습니다. 하필 저는 이 때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곤욕을 치뤘습니다. 일단은 구형 아이폰 6s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배데리도 교체하고 해서 상태는 좋은데 제가 조그만 핸드폰만 쓰다 보니 요즘 핸드폰이 배터리가 빨리 단다는걸 처음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se사용할때만 해도 제가 음악이나 듣고 전화만 받는 용도로 쓴다고 해도 3일에 완충정도 하는 수준이었는데 6s는 유투브 1시간 시청하면 10%정도 배터리가 다네요... 적응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배터리 신경까지 써서 생활해야 하는게 낯설고 싫네요. 다시 1부에 이어 자작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캐비넷은.. 2018. 9. 21.
Fender 5f2a Princeton Amp Clone (펜더 5f2a 프린스톤 클론) 1부. 벌써 늦여름이 가고 초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다음주면 벌써 추석인데요. 추석을 맞아서 이번 새로운 자작기는 프로젝트로 진행하여 되도록 기타 앰프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 글로 어느정도는 자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밑바탕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데요. 명절 시간있으실때 심심풀이로... 또는 자작자들의 천국인 가을에 진공관 앰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맘에서 3-4부 정도의 길이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에 자작하는 앰프는 펜더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펜더 앰프의 왕자 Princeton 5f2a입니다. 이 앰프는 수많은 프린스톤 앰프 씨리즈중 가장 작은 출력의 앰프로 5와트의 출력을 가진 앰프입니다. 아시다시피 프린스톤 앰.. 2018. 9. 16.
L-pad Attenuator (진공관 앰프 감쇄기) 자작기. 이제 여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입니다. 새벽에는 제법 쌀쌀해졌는데요. 그럼에도 한낮에는 아직도 30도를 육박하는 더위에 선풍기를 틀어야 하는 요즘입니다.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자작한 것은 페달도 아니고 앰프도 아닙니다. 이번에 제작한 것은 앰프 감쇄기 입니다. 사실 감쇄기는 마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1대 밖에 없기도 하고 그리고 마샬 제품의 경우 8옴, 16옴을 지원하기 때문에 4옴 지원 감쇄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와서 집에서 잼이라도 할 때 2대의 감쇄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만큼 1대 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기성품을 구입할지 아님 자작을 할지 자작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제작을 할지 고민하던 차에 자작으로 맘을 굳히고 부품 수급을 하였습니다. 일단 자.. 2018. 9. 8.
MR.Big Kicking & Screaming LP (미스터빅 킥 앤 스크리밍 엘피) 9월의 첫번째 일요일입니다. 날씨는 굉장히 쾌적한데 아직 한 여름처럼 쏟아지는 햇빛에 기온이 엄청납니다. 지긋지긋한 여름의 열기가 아직 식지않은 늦여름의 오후.... 정말 오랜만에 황학동에 가서 LP몇장을 구입해 가지고 왔습니다.. 절대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마침 상태가 거의 새것같은 Kicking & Screaming 앨범이 보여서 소장하고 있는 LP보다 더 상태가 깨끗한거 같아서 구입... 이 앨범도 사실 중고 LP로 구입했는데 거의 듣지를 않았었는데 구입한 김에 집에 와서 바로 오랜만에 시원한 날씨 덕에 6V6 모노 모노 앰프 켜고 진공관 포노를 켜고 감상했습니다. 원래 미스터 빅은 막 데뷰한 신인들의 밴드가 아니라 이미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멤버들의 이합집산으로 만들어진 밴드였습니다. 폴길버트야 어.. 2018.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