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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4

Great White Twice Shy LP (그레이트 화이트 트와이스 샤이 엘피)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드디어 휴가 시즌으로 돌입했습니다. 사실상 너무 더워서 실질적으로 지금 이 더위에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정도로 힘든 요즘입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휴가도 미루고 고생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라 말씀 올립니다. 모두들 더위에 지지마시고 힘내세요. 이번에 구입한 앨범은 쌩뚱맞게도 80's LA Metal 밴드인 Great White Twice Shy LP입니다. 이 밴드는 특이하게도 그 당시의 락 밴드가 Thrash와 LA Metal로 양분된 시기에 독특하게도 블루스 락과 엘에이 메탈을 섞은 독특한 감성으로 앨범을 낸 밴드고 제가 10대때 Grunge를 겪기 전의 메탈 키드였을적 가장 많이 들었었던 앨범이라 앨범이 보이는 순간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원.. 2018. 7. 30.
Supro Thunderbolt Amp Clone (수프로 썬더볼트 앰프 클론) 두번째. 살인적인 더위입니다. 저녁이 되어도 식을 줄 모르는 더위에 지쳐가는 이맘때입니다. 1994년 여름처럼 혹독하다는 기사가 나오는데요. 저도 이 여름을 겪었지만 그 당시에는 에어콘이 흔치 않던 시절이었고 우리집에도 에어콘이 없었던 시절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요즘처럼 에어콘에 시원한 가계가 있고 시원한것도 마음것 사먹을 수 있는 지금과 94년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우습다 생각합니다. 제 인생에서 아마도 94년 여름은 제 생애에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억되고 아마도 죽을때까지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 때는 38도, 40도를 찍었으니까요. 모든 조립을 마치고 사실 중요한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앰프를 다 완성했다고 페달처럼 끝 하고 케이싱을 하는것이 아니라 적어도 1시간 이상 켜보고 플레이도 해봐야 진정한 통.. 2018. 7. 21.
Supro Thunderbolt Amp Clone (수프로 썬더볼트 앰프 클론) 첫번째 글. 미국의 앰프 회사로 유명한 Supro사 Thunderbolt는 원래 베이스 앰프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흡사 Fender사의 Bassman과 유사합니다만 독특한 설계와 부드러움이 장점인 이 앰프는 베이스 뿐만 아니라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도 사랑을 받는데요. 이러한 점 역시 Fender사의 Bassman과 유사합니다. 15인치 1방이 붙어있는 8옴 스피커에서 나오는 빈티지 사운드는 하나의 명기의 소리로 인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안타깝게 Supro사의 도산으로 더이상 새로운 앰프가 없이 엄청난 가격의 빈티지 앰프만 남아 더더욱 이 앰프의 명성은 높아져만 갔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지 못한 앰프로 또한 이름이 높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대에 들어 다시 부활한 Supro사는 자신들의 대표작이라고 할 Su.. 2018. 7. 13.
DOD Phasor 201 (디오디 페이저 201) Clone.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부디 비 피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메인 페이저로 MXR Phaser 45로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2스테이지 페이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자작한 페이저는 바로 Phaser 45의 형제급 페이저라 할 수 있는 DOD Phasor 201을 제작했습니다. DOD Phasor 201이 왜 MXR Phaser 45와 형제 페이저라 부르는가? 재미있게도 이 두 제품은 설계가 같습니다. 물론 몇몇 부품이 빠지고 덧붙여지고 했지만 설계적으로는 같습니다. 다른것은 캐패시터 용량과 저항의 용량이 다른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러한 차이점이 소리가 다른 원인이지 설계적으로는 사실상 같은 설계라 할 수 있습니다. DOD 250 오버드라이브 역시 MX.. 2018. 7. 2.